[Linux] 리눅스를 공부 할 장비 - 라즈베리파이3에 대하여

. 최초작성 : 2016. 07. 20.

. 최종수정 : 2016. 07. 21.

. 작성/수정내용 :

  -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리눅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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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파이 3 모델 B

얼마 전 손바닥 만한 작고 값싼 컴퓨터가 세간에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죠.

벌써 인기가 사그러 든거 같지만요.

(제가 이걸 가지고 이것저것 탐구(?) 하고 있더니 사람들이 다 그러더군요. 이거 한물 간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 인기를 떠나서 개인이 싼 값에 서버(Linux)를 구축하여 운영 할 수 있다는 점은

아직도 많은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얼마전 라즈베리 파이3 를 구입 하였습니다.

여기에 이것저것 올려 보고 싶은데, 과연 이게 얼마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의문입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라즈베리 파이3를 사용하면서 공부한 리눅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 하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다른 리눅스도 같이 할 수 있으면 하려고 합니다.)

우선 '라즈베리 파이3 모델B'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후 본격적인 리눅스 공부를 해보도록 하죠.

라즈베리파이 란?

라즈베리파이는 영국 라즈베리 제단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한 소형 PC 였습니다.

하지만 싼 값(35달러)에도 불구하고, 활용 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 많은 개발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심지어 라즈베리파이를 수십개 연결하여 슈퍼컴을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버전별 사양 비교표 입니다.

저렴에 가격에 비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3버전 부터는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니 무선 사용시 별도 모듈을 구입하여 설치 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USB가 2.0 까지 밖에 지원이 안된다는 점과

유선 네트워크가 최대 100M 랜까지 밖에 지원이 안된다는 점 정도 일거 같습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만 매우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다음 버전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될지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발열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약 2주 동안 사용해본 결과 심한 발열은 없었던듯 싶습니다.

현재 사용 빈도가 극히 미비해서 발열이 없을 수 있지만, 제공되는 방열판을 손으로 만지고 있어도

조금 뜨겁다고 느껴질 뿐 이었습니다.

(여러개의 라즈베리파이를 연결하여 쓴다면 쿨러를 달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나중에 투명 아크릴이나 레고로 케이스를 만들어 멋지게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라즈베리 파이 3 OS

라즈베리파이도 컴퓨터라 OS가 필요 합니다.

라즈베리파이의 OS는 라즈비안이라는 데비안 계열의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에는 많은 계열의 리눅스가 있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눅스로 레드햇 계열과 데비안 계열로 구분이 되어지는거 같습니다.

레드햇 계열에는 

  래드햇(RedHat), 페도라(Fedora), 센트OS(CentOS), SULinux 등이 있고

데비안 계열에는

  우분투(Ubuntu), 쿠분투(Kubuntu) 등의 리눅스가 있습니다.

리눅스들은 명령어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위 두 계열의 리눅스의 차이점이라면

패키지 관리 방식이 다르다는 점 뿐이라고 하는데요

래드햇 계열은 RPM 방식으로 패키지를 관리하고, 

데비안 계열은 APT 방식으로 패키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패키지 관리에 대한 명령어가 차이가 있는데요 

래드햇 계열의 경우 yum 명령을 사용하고, 데비안 계열은 apt-get 명령어를 사용하여

패키지를 관리 합니다.

그리고 또 큰 차이점이라면 데비안 계열은 화려한 인터페이스 기능과 다양한 개발 기능을 접할 수 있고

래드햇 계열은 서버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 합니다..

근데 이런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우리 나라 컴퓨터 사용자의 99% 가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고,

각 업체들 역시 여기에 맞게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적 입니다. 인터넷 쇼핑도 못하고, 금융 업무도 볼 수 없고...

심지어 IE 이외에서는 서비스가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관공서... IT 강국이라는 곳이... 참 부끄럽네요...

사실상 리눅스는 서버로 대부분 쓰고 있는 거죠.

서버로서 리눅스는 Xwindow 같은것을 설치 하기 보다는 터미널을 연결하여 쓰기 때문에

화려한 그래픽 지원 부분은 크게 장점이 되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리눅스(라즈베리파이) 공부의 최종 목표는 서버 구축입니다.

그러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용자 계정 관리에서 부터 APM 설치까지 모두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