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블로그 수익으로 미국 ETF JEPQ, 적금으로 한국 ETF KODEX 고배당
드디어 본격적인? ETF 투자를 시작했다.
얼마전 부터 공부하기 시작한 ‘배당투자'를, 이번엔 진짜 실행에 옮겼다.
🟨 블로그 수익으로 미국 ETF, JEPQ 매수
블로그를 거의 10년 가까이 운영하다 보니 에드센스 수익이 조금씩 쌓였다.
총액은 약 416달러.
이번 기회에 미국 ETF를 하나 사보기로 했다.
선택한 종목은 바로 JEPQ.
요즘 핫한 월배당 ETF다. AI 관련 기술주 중심의 배당 상품인데, 배당도 챙기고 주가 상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았다.
- 구매 가격: $52.71
- 매수 수량: 7주
- 총액: 약 $369 사용
이로써 미국 주식 계좌에도 드디어 첫 종목이 들어갔다.
에드센스 수익이 이렇게 쓰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블로그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더 열심히 해서 수익을 내야 겠다는 욕심도 생긴다.
🟦 적금 대신 고배당 ETF, KODEX 타겟 위클리 커버드콜
두 번째로 산 ETF는 국내 상품이다.
그동안 매달 10만 원씩 적금을 들고 있었는데, 요즘 금리도 별로고… 뭔가 이자보다 나은 대안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건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이름 참 길다 😅).
주당 10,900원에 딱 100주를 매수했다.
총 투자금은 약 109만 원.
이 종목도 월배당 ETF라 매달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게다가 배당금으로 다시 ETF를 사면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매수 후 주가 상승… 출발은 기분 좋게
신기하게도 두 ETF 모두 매수 직후 약간씩 상승했다.
물론 단기적인 등락에 일희일비하면 안 되지만, 시작이 좋으니까 괜히 기분은 좋다. 😎
지금은 배당이 얼마나 들어올지 기다리는 중인데, 솔직히 이게 제일 궁금하다.
미국 ETF인 JEPQ는 원화 기준으로 환차익도 고려해야 하고, 한국 ETF는 세금 문제도 있지만
월마다 소소하게 현금 흐름이 생긴다는 게 큰 장점이다.
🟪 앞으로의 계획
- 적금을 부었던 10만 원씩 ETF 추가 매수
(일 열심히 해서 연봉 높여서 투자금을 높여야 겠다.) - 미국 ETF는 에드센스 수익이 쌓일 때마다 추가 매수
(블로그 열심히 해야겠다.) - 배당금은 전부 재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