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난 지금 담낭에 담석이 있다.
크기도 무려 2.8 센티 정도나 된다.
지난 6월에 이 돌맹이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일상] 내 몸속에 돌맹이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검진 며칠 전 회식이 있었는데, 그 여파였는지 간수치가 평소보다 확 높게 나왔다.거의 평균의 두 배 가까이.며칠 뒤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
freehoon.tistory.com
약 3달 동안 약을 먹으면서 지켜봐 왔고,
지난주 내원하여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하였다.
여전히 큰 돌덩이가 관측되었다.
소화기내과 담당의사는 돌덩어리가 상당히 크니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외과 선생님과의 일정을 잡아 주셨다.
그리고 오늘 외과 진료를 받았다.
소화기내과의 소견과는 다르게 외과에서는 돌이 충분히 크지 않다며
당장 수술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소화기내과와 외과의 기준이 서로 다른 것이다.
소화기내과에서는 담석이 3센티 정도이면 수술을 한다고 하고,
외과에서는 4센티 정도 되어야 수술을 한다고 한다.
4센티면… 거의 담낭을 돌로 다 채워야 하는 수준인 것 같은데…
암튼 현재 뚜렷한 증상이 없고,
돌 크기도 4센티가 되지 않으니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한다.
그리고 다시 소화기내과로 가라고 하는데…
사실 같은 병원 안에서도 서로 기준이 다른데
다시 소화기내과로 가서 진료를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그래서 다음 달에 진료 잡아 준다는 것을
12월 중순 이후로 미루었다.
가봐야 또 초음파 하자고 할 것이고,
시간과 비용만 빠져나가는 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쯤되니… 의사들도 정말 대단한 영업사원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방치할 수도 없고...
주변에 담석은 응급실에 실려갔던 사람을 보니 불안하다.
몸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를 작은 폭탄 하나가 들어 있는 기분이다.
당장은 증상이 없으니 지켜보고 있지만, 통증이 시작되면 무시무시하게 아프다던데...
본인들도 돌이 작지 않다면서 왜 조치를 안해 주는 것인지...
지금은 잠잠하니 조심히 관리하면서 지켜보겠지만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다음에 아프다면 건대입구에 있는 그 대학병원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것.
'블로그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즘 고전을 읽고 있는데… 나만 어렵나?? (0) | 2025.10.24 |
|---|---|
| [내돈내산] 서울(잠실) 키자니아 후기 (후회막심) (0) | 2025.10.12 |
| 언제 그렸는지도 기억 안나는 메모 (0) | 2025.09.13 |
| [테라리움] 작은 정원 만들기 (0) | 2025.09.13 |
| 책상 정리 (1) | 2025.09.13 |
- Total
- Today
- Yesterday
- etf
- 라즈베리파이3
- 한빛미디어
- 티스토리챌린지
- 커버드콜
- SCHD
- IntelliJ
- 아침글쓰기
- 오블완
- 글쓰기
- 도서
- java
- 배당ETF
- 배당
- 아침 글쓰기 챌린지
- JEPQ
- Raspberry pi3
- ETF투자
- Linux
- spring
- 주식
- 미국etf
- 한국etf
- 배당수익
- 아침 글쓰기
- 배당투자
- Tip of the day
- 투자기록
- 삼성전자
- 리눅스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