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떠나게 만드는 사람들
한 조직의 '장' 이라는 자리는 절대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그 자리는 거저 얻어지는 자리가 아니라, 엄청난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간혹 운좋게 그런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있다. 실력 보다는 처세와 모략으로 경쟁자를 따돌리고 그 자리에 오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전문 지식도 모자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가 부족하고 조직을 이끌 능력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위에 아참을 해야 할 사람보다 자신에게 아부 하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기분대로 행동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는다. 이쯤 되면, 이 조직에서 능력있는 직원들의 이탈이 시작된다. 인재들이 떠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 기가막힌 것은, 본인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왜 사람들이 떠나는 지를 모른다. '나 때는 ~' 이..
블로그/남과 함께
2023. 7. 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