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예제로 익히는 제이쿼리 3 5/e

예제로 익히는 제이쿼리 3 5/e

평소에 프로트엔트 영역의 개발에 대해서 항상 스킬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 경력이 쌓이면서 알음알음 조금씩 아는게 쌓이긴 했는데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예를들어 비슷한 역활을 하는

$(document).ready(function(){...} 와 $(function(){...}, 그리고 $( ()=> {...});

들의 차이가 뭐고 어떤 녀석의 우선순위가 빠른지.. 왜 그런지... 어떤 경우에 어떤 녀석을 써야 

가장 효율적인지 모르고 있다.

특히나 제이쿼리(jQuery) 쪽은 크게 공부할 생각도 없었다.

(jQuery 가 자바스크립트의 한 프레임워크이기도 하고, 2018년 프론트엔트 스킬트리 에서도 빠진것을 보고

jQuery 보다는 순수 자바스크립트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틈만나면 도서관에서 자바스크립트나 CSS 쪽의 책을 뒤적여 보기도 했다.

어떤 책들은 너무 초보적이고 어떤 책들은 함수나 기능 위주로 쓰여 있다 보니

내게 수준에 알맞은 책을 찾기가 힘들었다.

(완전 초급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난한 중급도 아니고.... 

게다가 난 예제 위주로 된 책을 선호하는 편인거 같다. 

물론 예제 위주의 책 하나에 바이블 책을 덤으로 봐야 어느 정도 직성이 풀리기는 한다.)

jQuery 책을 찾고 있던건 아니지만, 

책의 제목 때문인지(예제로 익힌다고 해서...)... 아니면 이 책의 처음 몇 장 때문인지

나는 이 책이 내가 찾는 내 수준에 맞는 책인거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 몇 장은 나의 기대치를 어느 정도 충족 시켜 주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정작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도 예제가 나와있지 않았다.

(나는 프론트엔드 보다는 백엔트 작업을... 화면의 디자인이나 화면의 움직임 보다는

화면에서 보내줄 데이터들을 컨트롤 하고, 

서버에서 보내주는 데이터를 화면에 적용시켜줄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이 책은 디자이너나 퍼블리셔가 한 번쯤은 봤으면 하는 책이다.

jQuery 를 이용해 화면의 동적인 디자인을 컨트롤 하는 부분을 위주로 구성된 책이다.

예를 들어 버튼을 클릭했을때 글자가 커진다거나

애니메이션 효과를 컨트롤 하는 등의 방법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