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세팅

어항 셋팅 과정을 나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종이박스를 구해서

어항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로 종이박스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항안에 셋팅할 레이아웃을 한 번 배치해 봅니다.

이 유목과 돌들이 어항에 그대로 다시 제 배치 될 일은 없습니다.

그냥 대략적인 큰 그림만 잡기 위함입니다.

 

 

이제 어항을 위치 원하는 곳에 시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스텐드 먼저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유튜브를 보니까 다들 조명을 먼저 설치했더라구요 ㅎㅎ)

 

혼자 작업 하느라고 

중간중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일단 처음 종이박스 위에 배치했던 것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도를 잡아봅니다.

그리고 가장먼저 중앙에 파워샌드를 깔아줍니다.

그 위에 소일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주변부에는 모래를 깔았습니다.

 

이제 수초를 심어줄 차례 입니다.

수초는 총 3군대서 구입했습니다.

원하는 수초를 한곳에서 파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ㅜㅜ

우선 가장 먼저 도착해 4일이나 박스안에 있던 수초들

 

구하기 힘들었던 트로피카 수초들 입니다.

각각 다른종 5개를 구입했는데 1개가 안왔더라구요. ㅜㅜ

판매점에 확인해 보니 착오로 1개를 빠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은... 금요일에 보내 주시는 것으로...

(수초가 도착한 시점은 2/17(수)일.. 다시 보내 주시는 수초는 2/20(금))

그리고 두번째 몰에서 구입한 수초가 2/21(토) 도착

아직 마지막 한 군데 수족관에서 구입한 수초가 도착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있는 수초들을 먼저 식재 시작

 

가장먼저 트로피카 니그로워터론 식재.

가장 먼저 약간의 물을 채워주고 식재합니다.

중간중간 수초들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분무기로 물 뿌려 준다고 고생한 딸들~ 고마워~.

 

두번째 수초 쭈구리 헬페리

그리고 알테란테라 레이넥키 미니를 식재하고

하이그로필라 피나디피다를 유목 틈에 꽂아 주었습니다.

(배송에 빠진 수초가 소곡정이었는데... 하이그로필라 피나디피다로 잘못 말했어요... ㅜㅜ)

 

 

두번째 업체에서는 스쿠류 발리스네리아, 스타레인지 타파우아, 로탈라 홍콩(원래는 로탈라 마크란드라 스몰리프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추운날 배송이 되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변경..) 를 식재.

서비스로 발리스네리아, 아쿠아타 등을 보내 주셨어요.

근데 식재 해놓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

 

마지막으로 물을 채우고 사진 한방!

 

그런데 미쳐 생각지 못했던 실수가 있었어요.

유목 하나가 물에 떠올랐습니다 ㅜㅜ

유목이 뜰걸 예상하고 유목속에 돌을 괴어 놨지만... 그래도 뜨네요  ㅜㅜ

일단 큰 돌로 받쳐 놓았지만... 이쁘지 않아.. 이쁘지 않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