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글쓰기 챌린지 #081 : 보낸다는 것
보낸다는 것 잘 알고 지내는 동생의 어머님 부고 소식을 들었다. 학교에서 같은 동아리 활동을 했던 녀석이다. 마침 휴가여서 가까운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소식을 듣고 바로 빈소를 다녀왔다. 장례식장에 입고갈 복장이 없었다. 가는 길에 급히 쇼핑몰에 들러 어두운색 와이셔츠나 남방이라도 사입으려고 했으나 마땅한 옷을 못 고른체 시간만 지체했다. 점심쯤 도착했다. 연락을 받자마자 와서 그런지 아직 조문객들이 없었다. 아마도 내가 첫 조문객이었나 보다. 녀석의 눈이 퉁퉁 부어 있다. 많이 울었나보다. 팬데믹 이후로 얼굴을 못 봤으니 4-5년 만에 만났다. 오래간만에 만난 자리가 하필 이런자리라니... 즐겁게 만나야 하는데 눈알이 뻘건 녀석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 췌장암 이었다고 한다. 손쓸 겨를 없이 가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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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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