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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55 : 집

by 똘똘이박사 2023. 9. 24.

마당이 있는 작은 집.

주말에 쉬어 갈 수 있는 집.

캠핑장 온것 같은 한 적한 곳에 조용히 쉬다 갈 수 있는 집.

천장이 높아 여름에도 바람만 불면 시원한 집.

옛 흙집처럼 아궁이와 구들장이 있는 집.

마당과 집을 잇는 걸터 앉을 수 있는 마루가 있는 집.

방은 많이 필요 없다. 거실 1개, 방 2개, 다용도 실(빨래, 창고 용도)만 있으면 될거 같다.

방 1개는 침실, 나머지 1개는 오픈형으로 해서 서재겸 작업실.

전체적인 조명은 천정등이 아니라, 미국처럼 간접조명과 국부조명으로.

서재겸 작업실, 거실, 마루 에서는 처마가 있어 문을 열어 놓아도 비가 들이 치지 않고

비소리를 들으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집. 그리고 그런 테라스가 있는 집.

잎이 많고, 높이가 3-4 이상은 되어 여름이면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나무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집.

이런 집에 살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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