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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블로그/세종

by 똘똘이박사 2018. 3. 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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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이사오고 처음 가지는 자유시간.

오늘은 국립세종도서관을 다녀와 봤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오는 바람에 외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ㅜㅜ

다음에 책 반납하러 가게 되면 반드시 외관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국립' 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이 굉장히 크네요.

그냥 크다는 느낌 보다는...

뭔가 웅장한 느낌??



들어오면 천정이 높고 넓은 휴게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일반자료실'이 있습니다.





와~ 그런데 '일반자료실'이 2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많은 도서관을 가봤지만 아직 '일반자료실'이 2개 층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은 보지 못했었는데

보유하고 있는 책이 굉장히 많나 봅니다.


책을 빌리러 왔으니 일단 '일반자료실'로 들어가 봅니다.


와~ 도서관 분위기가

고급진 카페 분위기 같습니다.




도서 검색대가 곳곳에 있습니다.








책을 볼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준비되어 있구요


저 테이블은 집에 하나 들여 놓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드네요.

집이 작아서 문제지요 ㅜㅜ



이제 제가 보고 싶은 IT/컴퓨터 관련 책들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서 1층 로비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얼마나 큰지 감이 오시나요?





2층으로 올라와 보면 구역이 조금 나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왼쪽은 '일반자료실' 이고

오른쪽은 '멀티미디어코너' 입니다.





PC들이 정말 많이 준비 되어 있네요

예약 안하고 가면 사용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예약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필수 이구요.)


전 온김에 책을 하나 빌렸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두고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첫 대출시 그자리에서 바로 대출증을 만들어 줍니다.

모바일 대출증도 있는거 같은데 그건 다음에 만들어 보죠.





대출증이 참 이쁘네요~ ㅋ





처음 책을 빌려서 그런지

이용안내문을 같이 받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 한번에 5권, 기간은 14일

- 연체시 연체일 만큼 대출 정지

- 예약도서는 연장이 불가하며

- 대출기간이 7일 남았을때부터 연장 신청 가능

- 연장은 1회에 한해 일주일간만


일단 대출 받은 책은 가방에 넣고

다른 곳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가본곳은 '어린이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지하1층에 있습니다.


오~ 가늘길에 이디아 커피점이 있네요!




도서관에 브랜드 커피점이 있는건 처음 봤어요 ㅎ

(동네 도서관만 다녀봐서 그런가... ㅜㅜ)


커피점을 지나 조금 직진하다 보면

'어린이자료실' 표지판이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면

어린이 자료실이 나옵니다.





'어린이자료실'은 1층에서 내려와서 갈 수도 있지만

실외에서 바로 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 실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어린이자료실'도 상당히 큽니다.

지금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아이들 책도 굉장히 많이 있고





중간에는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맡은 편에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방들이 있습니다.





요기는 '이야기방'





요기는 '그림책나라'


사진에는 '이야기방'과 '그림책나라'가 비슷해 보이네요

네.. 실제로 가보면 정말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림책나라' 방에는 양쪽 벽에

들어가서 책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사진에 보이시죠?)



그리고 방들과 책장들을 지나 더 쭉 들어가면





외국아동도서가 있습니다






제가 봐야할 수준이죠. 아동도서...




그리고 지하1층에는 수유실이 있습니다.

와~ 정말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다음은 4층으로 가봤습니다.

3층은 강의실이나 회의실이어서 패스~


4층은 식당과 하늘정원이 있습니다.

식당은 들어가면 뭘 먹고 나와야 할거 같아서 들어가 보지 않았어요

그냥 앞에서 사진만 한장 찰칵~




아우... 전 주머니가 가벼워서 못갈듯... ㅜㅜ





비가 계속 오고 있어서

밖으로 나가는건 패스~







나오기 전에 로비에서 또 재미난걸 보았네요

디지털 신문 입니다. ㅋㅋ






기술력 문제인지 성능상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용하는데 좀 버벅거려서

그냥 몇 개 눌러보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오기 전에 문 옆에서 재미난걸 또 하나 발견 했지요

보관함인데... 스마트 합니다.

어플로 해야 합니다. ㅋ

(이런 보관함 사진이 없네요... 다시 갈때 찍어 오겠습니다. ㅋ)







근데... 사람들이 별로 사용 안할거 같은...

장점이라면 칸을 공유해서 쓸 수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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