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랜서들이 5월에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신고를 할때 간혹 알지 못하는 근로소득이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많다.) 이럴 때 받지도 않은 월급이 소득으로 묶여 세금이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이것을 처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 본다. 근로소득 부인확인서 제출 홈택스에 근로소득 부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법은 개인 계정으로 접속하여 메인 페이지를 살펴 보면 아래과 같이 '본인 소득내용 확인정정(근로인적용역)' 이라는 메뉴가 있다. 위 메뉴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해당 귀속년도에 두 가지 간이지급명세서가 잡히는 것이 보이는데 나의 경우 (거주자의 사업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였다. 해당 금액을 클릭해 보자 받은 돈이 없으니 '변경신청지급액' 에 0원을..
일을 시킬때는 권한을 함께 주어야 한다.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그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만 주어질 뿐,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권한은 주지 않는다. 얼마 전 일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타 시스템과 연동해야 할 일이 생겼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해 오던 것이고, 담당자도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 PM은 업무 담당자에게 시켜야 할 관리 업무를 내게 시키고 있었다. 그것도 퇴근 시간이 지난 시점에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하라면서 독촉을 하고 있었다. 난 끝까지 전화를 하지 않았고, 해야할 내용에 대해 문자만 보냈다. 심지어 내게 시킨 그 관리 업무는 내게 어떤 정보나 권한도 없었다. 연동될 시스템에 대한 로그인 정보도, 해당 시스템의 IP 정보도, 원격을 열어 줄 ..
오늘 절실하게 코드 리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분석/설계 관련 문서와 정보 공유의 필요성과 해당 도구들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히 느낀 하루이다. 사건의 발단은 다른 개발자의 미완성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부터 시작했다. 솔루션에는 네이밍룰과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문서는 없지만 다들 준수하고 따르는 개발 기준이 있다. 이걸 무시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개발을 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났다고 가버렸다. 개발 기준에 따라 흘러야할 비즈니스 로직이 엉뚱한 클래스를 참조 하고 있고 화면에는 나오는 데이터가 어디를 뒤져봐도 불러오는 곳이 없었다. 클래스는 임의로 지정해 화면에서 호출해 버렸고 나오는 데이터는 포멧으로 눈 속임을 해놨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당황 스럽다. 다음 사람을 위해 어떤 테이블을을 참조하면..

스프링 코딩 공작소 출판사 : 길벗, 송미영 지음 오래간만에 스프링 입문 관련 서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길벗 출판사의 서평단에 응모해 운좋게 담첨 되었고, 좋은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이미 꽤 많은 스프링 관련 서적이 나와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택한 이유는 조금 다르다. 동일한 기술이라도 그 책을 집필하는 저자의 관점에 따라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부분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난 이 책에서 그 다른 점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스프링 웹 플로우'와 '아파치 타일즈'를 다루었다는 점이다. 사실 '스프링 웹 플로우'는 처음 들어 보았다. (들어는 보았지만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잊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타일즈'는 예전에 많이 사용했지만 현..

체력은 국력이라고 했던가? 아니다. 체력은 내가 성공하기 위해 길러야 하는 힘 중 하나다. 운동을 시작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상대하기 싶지 않은 사람과 내 소중한 아침시간을 같이 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 한게 아니라 헬스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했다. 많은 헬스장을 다녀 본것은 아니지만 지금 다니는 헬스장에 유독 빌런들이 많은것 같다. 헬스장 빌런은 아래 몇 가지 유형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고 큰 소리로 비명? 기합? 소리를 내는 사람 운동 기구를 툭툭 던져 놓는 사람 운동기구 여러 개를 전세 놓은듯이 혼자만 쓰는 사람 오늘 말 할 사람은 마지막 빌런이다. 이 사람은 한 기구 앞에 본인이 운동할 다른 운동기구 3개를 모두 가져다 놨다. 심지어 지금은 다른 운동기구에..
앞으로 몇 회에 나누어서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해볼 것이다. 그리고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생각도 이야기 해볼것이다. 그전에 개발자로서 나의 지난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한다. 이 글은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내가 적었던 글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쓴 고민글을 보고 용기내어 '고민있어요' 에 저도 써볼까 하다가 고민 보다는 경력에 대한 넋두리가 될거 같아 자유게시판에 적어 봅니다. 각설하고, 전 올해로 IT 업계에 일한지 대략 12년 차가 됩니다. 제가 경력이 12년이 아니고 일 한지 12년 이라고 말한 이유는 실제로 개발 경험이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임베디드 C를 주력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학부생일때도, 그리고 3~4개월 국비지원 학원을 다녔..

더 보스(BOSS)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나도 역시 부자가 되고 싶고, 그 방법이 알고 싶다. 그래서 자기개발, 경영/경제, 부를 이룬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많이 찾아 읽는다. 그들이 어떻게 부를 쌓았고 성공했는지 알고 싶어서다. 이 책은 영업과 컨설팅으로 큰 부를 쌓은 저자의 이야기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노력했던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당연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아래에 그 중 몇 가지를 적어보고 짧은 서평을 마친다. 돈은 남들과 똑같이 일 하는 사람이 버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르게 그리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했을때 버는 것이다.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 노력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 대한민은 빚 공화국이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사회에 진출 할 때부터 학자금 대출을 갚아 나가야 하고 결혼을 하게 되면 담보대출을 받게된다. 그리고 60살이 되어 좀 살만해 지면 어느덧 정년 퇴임을 했거나 더 이상 수입이 없는 그럼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입을 늘려 더 많이 원금을 갚으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쉽지 않다. 복권에 담청되는 행운은 벼락 맞을 확률 보다 희박 하기 때문에 그것도 방법은 아니다. 남은 한가지 방법은 월급을 이용하는 방법 뿐이다. 그렇다면 월급을 이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월급을 이용한 빚을 빨리 갚는 방법 방법은 너무 쉬우면서도 간단하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다. 지출을 관리하고(지출을 줄이고, 예산을 짠다)..

팀장의 탄생 탁월한 팀장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 진다. 직장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이 위치가 높든 낮든 어찌되었던 간에 그 사람은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주어진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굉장히 어렵고, 조심스럽다. 그래서 서점가에 가면 다양한 인간관계론에서 부터 관리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책이 많다. 그럼 관리자는 언제부터 생겨난 것인가? 인류가 조직사회를 이루었을때 부터...? 아니다. 그 이전 우리 조상들이 조직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무리를 지어 살아가기 시작할 때 부터 존재 했을 때부터 관리자들이 생겨났을지 모른다. 단지 그 때는 관리자라고 부르지 않았을 뿐이고, 그 관계가 현재 직장생활에서 마주하는 우리의 ..
#1. 중고 자동차 사이트를 보고 있던중에 중고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을때 A가 물었다. A: 오~ 사시려구요? 나: 네, 몇 년 좀 타다보니 바꿔야 될거 같아서요. A: 아... 몇 년 타면 다 바꿔야 하나요? 상당히 비꼬듯이 말한다. 나: 네?? 아니(당황했다.) 거의 한 10년 쯤 타다보니 소음도 심하고 해서..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벼렸다. 내 말은 듣지도 않은체...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네? 제가 언제 차는 몇 년 타면 꼭 바꿔야 된다고 말했었나요???? 더 이상 이 사람과 말 섞지 않을란다. #2. 의사소통의 오류 B: 이거 프로그램 오류 났어요. 나: 네? 어떤 프로그램이죠? 제가 한 번 확인해 볼께요 하지만 프로그램은 잘 실행되고 어떠한 오류 메시지나 경고 메시지도 나지 않았다. 나: B..

소프트스킬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고 목표를 성취하며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좋은 말이다. 그리고 충분히 공감하는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계발 관련 도서가 참 많다. 하지만 개발자의 자기계발 관련 도서는 거의 없었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지,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한 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 책은 많지만 개발자로써 어떻게 경력을 관리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은 어떻게 습득해야하며, 업무 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하는 책이 많이 출판되어 나왔지만, 이 책의 첫 1판이 나왔을 당시만 해도 그런 책은 드물었다.(첫 판은 2014년 나왔다.) 따라서 그 당시만 해..
카카오톡, 또는 대화방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시지 프로그램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는 공간을 '대화방'이라고 부르고 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람을 '대화 상대' 라고 부른다. 우리는 '카톡'을 통해 대화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말'에서 '글'로 바뀐것 뿐이지 우리는 같은 대화방 안의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카톡'으로 주고 받는 내용은 책을 통해 읽어 들이는 활자와는 다르다. 카톡으로 주고 받는 글은 '대화체' 이고, 그 글에는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화 상대방을 아는 상태라면 상대방의 기분은 더욱 잘 느껴진다. 우울한 감정도, 좋은 감정도, 기분 나쁜 감정도... 따라서 대화창에서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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