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글쓰기 챌린지 #009
입추가 지났다. 절기상 가을의 시작이다. 아직 한 낮의 열기는 그대로 이지만 아침에 해 뜨는 시각이 점점 늦어지고, 해가 지는 시각이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동안 외출을 할 수 없으니,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운동은 갈 수 없지만 아침 기상시간만큰은 지키자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늦게 일어나 멍하니 앉아 해가 뜨는 풍경을 바라 보고 있다. 저녁 노을 마냥 주홍색으로 물든 지평선. 점점 짙은 군청색 하늘, 시간이 가면서 주홍색은 다시 물에 탄듯 연하고 연해져 하늘색을 띄우기 시작했다. 군청색 하늘 역시 서서히 묽은 색으로 변해간다. 해가 뜨기 시작하자 동쪽에 있던 구름들은 햇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시다. 밤새 조용했던 매미들이 울기 시작한다. 아주 우렁차..
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
2023. 8. 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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