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우리 집 아이들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다닌다.아주 흥겹게, 춤까지 섞어가며 온 집안을 누빈다.그래서 물어봤다."그 노래 무슨 내용인지 알고 있어?"아이들은 당연하다는 듯 답한다."아니!"그리고는 또다시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논다.확실히 '나는 반딧불'은 멜로디가 단순하고 따라 부르기 쉽다.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하지만 노래의 가사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신날만한 내용은 아니다.노래는 말한다.나는 특별한 존재라고 믿어왔지만, 현실은 보잘것없었다고.꿈은 컸지만 결국 그 꿈은 멀리 달아나 버렸고,남은 건 작디작은 존재감 하나뿐이라는 쓸쓸한 고백.그럼에도 불구하고,작은 빛이라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는,애틋한 자기 위로를 담고 있다.그..
블로그/에세이
2025. 4. 29. 10:0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java
- 아침 글쓰기
- spring board
- 회고
- 라즈베리파이3
- openjdk
- 아침글쓰기
- Javascript
- 개발팁
- 리눅스
- 도서
- bootstrap
- php mvc
- 아침 글쓰기 챌린지
- Did you know
- 게시판
- Spring 게시판
- android studio
- 글쓰기
- 티스토리챌린지
- spring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 Raspberry pi3
- 한빛미디어
- 스프링
- Tip of the day
- Linux
- IntelliJ
- 오블완
- MAC OS STS Spring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