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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팀장의 탄생

블로그/도서

by 똘똘이박사 2023. 2. 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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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es24

 

팀장의 탄생

탁월한 팀장은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 진다.

 

직장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이 위치가 높든 낮든 어찌되었던 간에 

그 사람은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관리해야 하는 업무가 주어진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굉장히 어렵고, 조심스럽다.

그래서 서점가에 가면 다양한 인간관계론에서 부터 관리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책이 많다.

그럼 관리자는 언제부터 생겨난 것인가?

인류가 조직사회를 이루었을때 부터...? 아니다.

그 이전 우리 조상들이 조직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무리를 지어 살아가기 시작할 때 부터 존재 했을 때부터 관리자들이 생겨났을지 모른다. 단지 그 때는 관리자라고 부르지 않았을 뿐이고, 그 관계가 현재 직장생활에서 마주하는 우리의 상사와는 다를 뿐이다.

 

관리자 또는 팀장이라고 부르는 그들은 우리는 상당히 부담스럽고, 조심스럽게 대한다.

그들은 우리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말 한마디에 난 우리는 직장을 잃고,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전락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 마디를 해도 더 조심스럽고, 가능하면 피하게 되는게 팀장이다.

 

그럼 좋은 팀장이란 어떤 것인가?

이글의 서두에서 나와있지만, 좋은 팀장은 태어나면서 DNA에 새겨진 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팀장이 될 수 있고, 거지 같은 팀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 초기에 디자이너로 합류하여 일하기 시작해서

어느날 팀장이 되어버린 평범했지만,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어느 한 사람의 성장기와도 같다.

 

다시 한 번 묻겠다.

좋은 팀장이란?

 '면담과 회의를 통해 팀원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잘 되는 것과 안되는 것에 대한 피드백을 주며, 승진과 해고 대상자를 정하는 것' 인가?

초기에는 저자도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몇 년이 흘러 저자의 생각은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 팀워크가 좋은 팀 구축하기
  • 팀원이 커리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 순조로운 업무 처리를 위한 프로세스 만들기

예전에는 기초적이고 통상적인 활동(회의, 피드백)만을 생각했다면 나중에는 좀 더 장기적인 차원(팀워크 강화, 커리어 지원)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것 또 한 정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좋은 관리자가 되기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리고 생각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좋았던 경험은 강화하고, 나빴던 반응은 개선해 나갔다.

페이스북 초기에는 조직이 작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나게 큰 회사로 발전했다.

처음부터 함께했던 멤버가 아니고, 중간에 유입된 직원이었다.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 좋은 관리자로 거듭 날지 고민했던 흔적과 그 결과를 책에 담았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며 다른이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도움을 받았다.

즉 계속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며, 한 다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간 것이다.

팀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다는 말이다.

 

저자의 근무환경이 실리콘벨리이고, 문화권이 우리와는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저자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우리 회사 생활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다른 하나는 몰라도 이것 하나만은 배워야 한다.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것.

어제보다 나은 오늘,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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