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개발을 위한 Git, GitHub 시작하기
10여년 전만해도 소스를 관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썼던 제품은 CVS 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트렌드가 Git 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아직 Git 을 업무에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다.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는 CVS를 사용하고 있다.
자기의 소스를 인터넷에 올린다는 것이 상당히 꺼림직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Git 는 도구.. 명령어 일뿐 이다.
Git을 사용하는 것중 가장 유명한 것은 Github 이다.
하지만 여기서 좀 구분해서 알아야 할 것이 Github는 Git 이라는 도구(명령어)를 사용해
소스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일 뿐이다.
이런 서비스는 Github 뿐만 있는게 아니다.
GitLab나 Gitbucket 또한 동일한 서비스일 뿐이다.
검색 포털에 다음과 네이버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깃을 공부한 지는 사실 꽤 오래 되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지 않다 보니 금방 잊어 버리게 되고, 사용 방법도 한정적이고 단순하게 된다.
처음 깃을 접하고, 공부했던 것이
어떤 분의 포스팅이 였는데, 그것이 진유림(이 책의 저자)의 포스팅이었다.
책을 읽을때 저자를 잘 살펴보지 않고 읽다가, 진행 방식이 어딘가 많이 유사해서
지난날 즐겨찾기 했던 진유림님의 포스팅을 보고 알게되었다.
(사실 책의 중간에도 그 사실을 밝히고 있다.)
아무튼 내겐 너무 반가운 책이었다.
사실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오래간만에 만난 것 같은.... 아는 척 하고 싶었다..
이 책은 너무 친절하다!!!
완전 Git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어느정도 버전관리 시스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7일이 아니라 그 3-4일 만에도 독파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결하게 쓰여있다.
Git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여러운 점은 Git의 개념 이라고 생각된다.
CVS를 오래 써왔던 나도 Git의 개념은 완전히 이해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던거 같다.
(지금도 완전히 이해했다기 보다는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Git을 잘 다루지는 않는다.
난 여전히 Git 초보자다)
이 책에서는 깃 개념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또한 상황별로 깃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 또한 굉장히 좋았다.
실제 업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Git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0) | 2020.07.16 |
---|---|
[도서] 엔터프라이즈 자바 마이크로서비스 (0) | 2020.07.03 |
[도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0.06.16 |
[도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0) | 2020.06.16 |
[도서]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프레임워크 (0) | 202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