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과자봉지 버리기
담배 꽁초 버리기
침 뱉기
빨간 불일때 건너가기 (사람)
빨간 불일때 우회전 할것 처럼 우측으로 틀었다가 인도를 이용해 급 유턴을 하고 빨간 불을 피해 가는 운전자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돕기위해 모자란 그림 실력으로 표현을 해보았다. 아래 그림 참조)
내가 어릴때는 학교에 '도덕' 시간 이란것이 있어 귀가 따갑게 들었던 이야기 들이 있다. 지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아이들에게는 '쓰레기 버리지 말아라', '신호 잘 지켜라' 라고 훈계를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왜 지키지 않는 것인가? 모두 위선자들 인가?
빨간 불에 길을 건너는 사람을 보면 아이와 함께 신호를 지키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런다면 누구도 뭐라 하지 않겠지만,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러면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라겠는가?
이런 기본적인 질서 조차 지키지 안는 사람이 다른 규범들을 지킨다고 생각 할 수 있을까?
내가 지키지 못할 것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 내 원칙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이런 작은 것들이 쌓여 '남의 것을 가져가도 되겠지', '다른 사람을 괴롭혀도 되겠지' 가 되는 것이 아닐까?
바로 앞에 과자 봉지를 버리고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 주머니에 우리 아이들이 먹던 과자 봉지를 넣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내가 싫어 진다.
(이런 아이들한테 뭐라고 훈계를 할 수도 없다. 요즘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가? 이런 아이들을 두고 있는 부모는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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