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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9 : 나의 글쓰기 연습 방법

by 똘똘이박사 2023. 9. 8.

나의 글쓰기 연습 방법

 

나는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관련 분야의 책을 먼저 읽어 보는 것이다.

이번에도 글쓰기를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관련 분야 책을 읽어 보는 것이었다.

현재는 초보 수준이어서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책도 빌려 읽어 보고, 마음의 드는 제목의 글쓰기 책도 닥치는데로 읽었다.

그렇게 대략 5-6권 정도 읽고 짧지만 조금씩 글을 적어 보았다.

글을 쓸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펜과 노트를 준비 하는 것이다. 나는 가장 먼저 노트에 글을 적어 본다.

컴퓨터에 바로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노트에 펜으로 적을때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재생지에 만년필로 끄적거리는 소리는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작년(2022년) 연말에 스타벅스 이벤트로 받은 노트

노트에 생각나는 데로 적어 본다. 생각나는 것은 모두 적는다. 그러다 보니 같은 내용을 조금씩 다르게 여러 번 적는 경우도 있다.  

일단 생각나는 것을 모두 적었다면 노트를 그냥 덥는다.

그리고 나서 잠시 후 노트를 보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노트에는 처음 생각나는데로 두서 없이 글을 썼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조금씩 다듬는다. 노트에 글을 쓸때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이 떠올라 내용이 추가 되기도 하고, 전혀 필요가 없어 빠지는 내용도 많다.

 

생각나는 내용은 모두 적어 본다. 글을 빠르고 이쁘게 잘 쓰고 싶다.

그러다 보면 처음 노트에 적었던 글과는 전혀 다른 글이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지금 이 글도 마찬가지다. 처음 노트에 적었을때 보다 분량도 많이 늘었지만 내용도 조금은 바뀌었다.

이런 글쓰기 과정은 이 챌린지(100회)가 끝나고 다른 글을 쓰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글감은 보통 주변에서 생각는데로 모아두고 있다.

핸드폰 기본 메모 어플과 노트의 안썼던 페이지, 최근에는 노션에 글감을 정리하고 있다.

노트와 펜이 주변에 있다면 노트에 적는다.(글쓰기를 8월부터 시작하여 그 앞은 전부 비어있다.)

노트와 펜이 없다면 핸드폰에 기록해 둔다.

하지만 요즘에는 가능하면 노션에 기록해 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검색과 상태관리가 용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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