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필사를 하면서 마음에 깊이 남는 글을 접했다."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나는 어느 날 아침에 본, 나뭇등걸에 붙어 있던 나비의 번데기를떠올렸다. 나비는 번데기에다 구멍을 뚫고 나올 채비를 하고 있었다.나는 잠시 기다렸지만 오래 걸릴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나는 몸을굽혀 입김으로 데워 주었다. 열심히 데워 준 덕분에 기적은 일어나야할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내 눈앞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집이 열리면서 나비가 천천히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진 순간의 공포는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비의 날개가 도로 접히더니 쪼그라들고말았다. 가없은 나비는 그 날개를 펴려고 파르르 안간힘을 썼다. 나는내 입김으로 나비를 도우려고 했으나 허사였다. 번데기에서 나오는과정은 참을성 있게 이루어..
블로그/일상
2024. 11. 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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