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38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50 : 중간 회고 중간 회고 아침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한 지 50번째이다. 목표(100회)의 중간에 다다랐다. 난 얼마나 성장했을까? 성장을 하기는 했을까? 아직도 나의 글쓰기는 부족하다. 문장도 부족하고, 어휘도 부족하다. 지식도 부족하고, 내용도 부실하다. 꾸준히 쓰고 또 쓰다 보면 괜찮아 질까? 부지런히 읽고 또 읽다 보면 괜찮아 지는 것일까? 점점 나아지리라고 믿고 계속 나아가는 수 밖에 없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걸 알거 같지만, 그게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것 투성이다. 짧은 중간회고를 마친다. 2023. 9. 19.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9 : 꼭 이런 사람 있다 꼭 이런 사람 있다. 아주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때가 있다. 어떤 사람의 글을 읽고 내 생각을 이야기 하는 그런 글들이 대부분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지만, 그 사람의 글을 읽고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앞으로 어떨지에 쓴다. 댓글들의 반은은 대부분 응원을 한다. 그런데 중간에 꼭 이런 사람 있다. 비난도 아니고 반대 의견도 아닌 내 생각이 이상하다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 몇 번 겪다보니 이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 그 글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니... 응원을 보내준 소중한 댓글에는 감사의 인사를 써야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비아냥에는 비아냥으로 댓글을 달아 줘야 겠다. 다른 사람은 내가 이렇게 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내.. 2023. 9. 18.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8 : 스터디 스터디 얼마전 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스터디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글쓴이의 회사 시니어 개발자가 주니어 개발자인 글쓴이에게 스터디를 제안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 글이었지만, 내용은 그 시니어 개발자를 조롱하는 것에 가깝게 느껴졌다.(현재 이 글은 삭제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 글을 보고 느낀점이 참 많다. 난 현재 프리로 일하고 있지만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필요한 경우 스터디를 한다. 예를 들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Vue.js 를 쓰는 화면이 있다면, Vue.js를 몇 권 사서 공부하는 형식이다. 물론 기존의 다른 화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드를 보고 충분히 만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해당 언어에 대한 공부를 하는 편이다. 그 과정에서 스터디를 하는데, 같은 파트를 담당한 신입 정직원(개.. 2023. 9. 17.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7 : 워라벨에 대하여 워라벨에 대하여 다들 이렇게 말한다. "난 회사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데, 왜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데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말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서는 안된다. 치열하고 죽을 정도로 해야 한다. 워라벨? 적당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정시 출근하고 정시 퇴근하면 된다. 하지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원치않는 야근도 해야 하지만, 자발적으로 야근도 해야 하고 지시 받지 않은 일도 찾아 해야 한다. 이전 글에서 히어로드이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했었다. 그 들이 그런 힘을 얻게 되기 까지 밤낮없이 수련했다면, 현실 속 우리는 그런 능력/스킬을 얻기 위해 밤낮 없이 공부 하거나, 배워야 한다. 히어로들이 힘을 얻어 .. 2023. 9. 17.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6 : 당신은 어떤 초능력을 원하는가? 당신은 어떤 초능력을 원하는가? 당신은 어떤 초능력을 원하는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능력?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 참고로 빌 게이츠는 초능력은 아니지만 책을 빨리 읽을 수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고 했다. 어릴때는 다른 어떤 능력 보다도 드래곤볼의 손오공 처럼 하늘을 날고 순간이동을 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갖고 싶었다. 그때는 돈이 중요한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회 초년생일때도 비슷했다.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 걱정을 하고 있지 않았다. 월급이 적었지만 그런데로 살만 했다. 그 때는 출퇴근 교통 체증과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까워 하늘을 날거나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간절했다. 지금은 조금 다르다. 이제는 새벽 첫차를 타고 출근하고 퇴근 할때는 .. 2023. 9. 15.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5 : 사과시계 사과시계 애플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했다.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9 등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애플워치9 이다. 아이폰은 현재 3년 넘게 쓰고 있지만 아직도 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도 새것처럼 빠릿빠릿하게 동작한다. 만약에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 내년 신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애플워치는 2년 넘도록 기다린 것이다. 사실 애플워치 7때 사려고 했었으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사지 않았던 제품이다. 그후 좀더 각지게 다듬어진 디자인의 애플워치 렌더링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았다. 마치 아이폰 12프로를 시계모양으로 축소한 듯한 각진 반듯한 모습. 딱 내가 원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애플워치8 역시 기존 디자인과 동일했다. 너무 실망하여 그 때도 구매를 미뤘다. 그리고 올.. 2023. 9. 1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4 : 내가 사장이라면 내가 사장이라면 여러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어떤 회사에서는 배울것이 보이거 어떤 회사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내가 사장이 된다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고 메모도 몇 가지 해놓았다. 오늘은 그 것들을 정리해 본다., 개발장비는 무조건 '맥' 이다. 유선이 아닌 무선 환경을 만든다. 문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집중근무 시간은 NO!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 월요일 출근은 10시! 금요일 퇴근은 17시! 도서비 제공(무한 제공을 목표로) 책상은 120도 책상, 의자는 시디즈 T50에어급 명절 연휴 전날이 평일이라면 휴일, 명절 연휴 다음날이 평일이라면 휴일, 모두 유급 휴가! 회의실과 사무실은 반드시 분리, 스크린은 50인치 이상 LED TV로! 프.. 2023. 9. 13.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3 : 진화적 불일치 진화적 불일치 에 보면 남자와 여자의 의식의 차이를 설명할때 '진화적 불일치' 라는 연구 논문을 설명한다. 논문의 내용은 남녀간의 생각의 차이가 어떻게 발생했고, 진화해 왔으며, 현재에 와서는 그게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간략히 살펴보면, 선사시대때 부터 남자는 사냥을 통해 가족이나 부족의 식량문제를 해결해 왔다. 사냥터에는 무서운 맹수들이 가득했고 그 맹수들을 잡기 위해 말을 아끼고, 조용히 움직이며, 때로는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숨 죽인체 사냥감이 나타나길 기다려야 했다. 이러한 행동이 진화되어 남자들은 과묵한 행동을 보인다. 반대로, 여자는 아이의 양육과 부족내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대화이다. 그 시대에 무리에서 낙오된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2023. 9. 12.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2 : 나의 일주일 스케줄 나의 일주일 스케줄 나는 본의 아니게 서울에서 주말부부를 하고 있다.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회사 이후의 시간은 여가를 즐기며 자유롭게 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살기 위해 좀 더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 되었을 뿐이다. 그래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월요일 - 기상시간은 항상 4시 이다.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서울로 출근 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못하고 바로 사무실로 가야 한다는것 뿐이다. - 아침 글쓰기는 오송역에서 잠시 기차를 기다리면서 한다. 글을 다쓰고 시간이 남으면 책을 읽는다. - 퇴근 후에는 짧게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간다. - 집에서는 책을 보다가 10시쯤 잠자리에 든다. 화/목요일 - 기상시간은 4시, 간단히 세면 후 아침 글쓰기를 시.. 2023. 9. 11.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1 : 아침 산책 아침 산책 아침 산책의 시작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다. 책에서 적당한 운동은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던 것 같다. 조용한 아침.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있을 시간에 조용히 집을 나선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주의는 어둑어둑하다. 아파트 단지는 상당히 조용하다. 드문드문 불이 켜져 있는 집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 깨어 있는거 같지는 않다. 내 산책 코스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어 그 쪽을 상당히 자주 가는 편이다. 길을 걸으면서 전날 고민하던 문제와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 본다. 그러나 어느 사이 모두 잊고 집 구경만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산책을 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다고 하던데 나는 그.. 2023. 9. 1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0 : 생일 생일 어릴 때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3가지 있었다. 내 생일과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다. 이 날들의 공통점은 선물을 받는 날 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선물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아... 보통 저때만 선물을 주고 받는구나;;;) 어릴 때 딱 한번 친구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었다. 어릴 때 기억이 대부분 사라져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는데 그 시절 생각나는 유일한 기억이다. 그 만큼 나에게 소중한 기억이다. 이제 나도 부모가 되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아이들에게도 커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을 심어 주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생일 파티이다. 혼자 힘으로 쉽지 않아 당장은 해줄 수가 없다. 하지만 다음해에는 꼭 도전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2023. 9. 9.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9 : 나의 글쓰기 연습 방법 나의 글쓰기 연습 방법 나는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관련 분야의 책을 먼저 읽어 보는 것이다. 이번에도 글쓰기를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관련 분야 책을 읽어 보는 것이었다. 현재는 초보 수준이어서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책도 빌려 읽어 보고, 마음의 드는 제목의 글쓰기 책도 닥치는데로 읽었다. 그렇게 대략 5-6권 정도 읽고 짧지만 조금씩 글을 적어 보았다. 글을 쓸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펜과 노트를 준비 하는 것이다. 나는 가장 먼저 노트에 글을 적어 본다. 컴퓨터에 바로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노트에 펜으로 적을때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재생지에 만년필로 끄적거리는 소리는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노트에 생각나는 데로 적어 본다. 생각나는 것은 모두 적는다. ..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