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38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6 : 차 차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시원하게 뻥 뚫린 도로를 거침없이 박차고 나가는게 좋다. 차 성능에 의한 빠름 보다는 드라이빙 기술을 가지고 차를 빠르게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를 앞질러 갔던 차를 코너에서 따라 잡았을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하다. 운전에 흥미가 생기다 보니 드라이빙 기술과, 차의 구조, 정비 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때는 서킷을 한 번 나가보기 위해 드라이빙 스쿨에 등록을 할까도 생각을 했었다. 운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차체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 스럽게 자동차의 구조에 관심이 갔다. 일단 도로를 운행하는 차와 서킷을 달리는 경주용 차, 험한 오프로드를 달려야 하는 차는 그 목적에 따라 차체와 구조가 모두 다르다. 자동차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2023. 10. 15.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5 : 근무복장 근무복장 나는 IT프리랜서다. 그러다보니 일하는데 있어서 복장이 자유로운 편이다. 고객들도 너무 튀지 않는 이상은 복장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는다. 알록달록하지 않는 단색의 라운드티(맨투맨티). 펑퍼짐하지 않는 면바지(세미정장 스타일), 깔끔한 단화(비슷한 색이 2-3지 들어간). 이게 내 근무복 스타일이다. 단정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대 고객사에서 공지가 왔다. 카라가 없는 난반이나 티 착용 금지. 청바지 금지 등이다. 자사 직원도 아닌 외부직원에게 자신들의 드레스 코드를 강요하는 회사는 처음이다. 처음부터 이야기 했으면 이 프로젝트는 시작도 안했을 것이다. 단위 테스트가 시작되는 지금에 와서 복장 때문에 더이상 못 다니겠다고 하기 애매한 상황이다. 주말을 이용해 아울렛을 가려한다. 왕복 2시간은 도로.. 2023. 10. 1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4 : 포장마차 포장마차 종로3가역 3,6번 출구쪽에가면 포장마차거리가 있다.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알 수 없다. 포장마차 사장님들이 모여 이곳에서 다 같이 장사하자고 단합 했을리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자연적으로 포장마차가 한 두개가 생겨났고 지하철 역 입구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포차를 찾는 손님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렇게 한 두개의 포차에서 테이블을 늘려 나갔을 것이고,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포차에서도 하나 둘씩 모여 들었을 것이다. 포차가 늘어나자 입소문을 타고 또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시작한다. 그렇게 상권이 형성되고 그 지역의 볼거리, 문화가 되었을 것이다. 포차는 임대료가 없다. 임대료가 갑자기 치솟을 걱정이 없으니 젠트리피케이션을 걱정할 일도 없을 것이다. 또 다시 펜데믹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2023. 10. 13.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3 : 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올 해 IT 업계에 일한지 대략 16년 차가 되었다. 경력이 12년이 아니고 일 한지 12년 이라고 말한 이유는 실제로 개발 경험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원래는 임베디드 C를 주력으로 공부하였고 관심분야도 그쪽이었다. 학부생일때도, 그리고 3~4개월 국비지원 학원을 다녔을때도 임베디드 쪽을 공부 했었다. 그러다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첫 직장도 C를 이용해 서버쪽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회사였다. 가끔 볼랜드C를 이용해 관리자들이 사용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작성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그때 C개발자의 평균 연봉이 java개발자에 비해 엄청나게 낮았다. (나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 늦게 들어온 신입 자바 개발자 연봉이 나보다 300~400만원이 많았다. 그래서 1년 반 만에 뒤도 안돌아.. 2023. 10. 12.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2 : 연휴(명절) 후유증 연휴(명절) 후유증 연휴(명절) 후유증이 상당하다. 아직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 연휴를 정말 힘들게 보내서 그런것같다. 아직도 무기력하고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의욕이 들지 않는다.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피곤하다. 해야할 일들이 많다. 해야 할 일들도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움직이기 힘들다. 눈의 피로도 상당하다. 눈의 피로 때문에 더욱 피로감을 느낀다.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영양제가 사무실에 있어서 제대로 챙기지를 못했다. 오늘 저녁에는 예전 회사의 부사수와 약속이 있다. 1년만에 만난다. 이제 또 언제 만나게 될지 모르니 피곤하더라도 만나야 할 것이다. 피로회복..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2023. 10. 11.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1 : 돈 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보았을때 난 이미 돈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돈. 돈. 돈. 모든 근심과 걱정, 불행의 시작인 돈. 그것에 매달려 어느순간부터 가족들과 마찰이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다. 가족이어서 이해해 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더 그런거 같다. 돈으로 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돈의 노예가 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2023. 10. 1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70 : 북쪽 북쪽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각을 다녀왔다. 임진각은 두어번 다녀왔었지만 통일전망대는 처음 가보았다. 가시거리가 좋아 멀리까지 잘 보인다.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북쪽의 땅을 본다. 날이 좋아 더욱 잘 보인다. 북쪽도 가을은 가을인 모양이다. 벼가 노랗게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북쪽 사람들이 벼를 거둬 들이는 일에 동원된 듯 보인다. 북쪽사람들이 단체로 일하는 모습을 실제로 처음 본다. 흐린날이 더 많아 보통은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다. 북쪽의 건물들도 살펴본다. 남쪽에서 잘 보일 만한 곳에는 신식 건물들이 보인다. 3-4층 정되되는 건물들이다. 우리나라 70-80년대쯤 많이 지어졌던 빌라와 비슷해 보인다. 산 아래 관청 같아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뭔가 웅장하게 지어진.. 2023. 10. 1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69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소중하다. 웃고 즐기는 시간도, 말없이 멍하니 보내는 시간도, 따끔하게 혼을 내는 시간도, 그리고 함께 여행하는 시간도 모두 소중하다. 가능하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추억이 될 만한 것들을 남겨 주려고 한다. 사진이든 기념품이든. 마침 집이 세종이고 지리적으로 나라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남쪽이든 북쪽이든 여행하기가 수월한 곳에 위치해 있다. 다만 아직 교통 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도로만 더 확충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모자라면 모자란데로 즐기는 것도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 될 지 모른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남겨 보아야 겠다. 2023. 10. 1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68 : 게임 게임 오래간만에 핸드폰 게임을 설치해 보았다. 광고를 보다 잘못 클릭하여 설치를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또 다시 게임에 내가 빨려 드러가는것 같다. 난 사실 게임을 참 좋아한다. 다음날 학교에 가거나 출근을 해야 하지만, 피곤한것도 있고 게임을 했었다. 정말 게임을 미친듯이 좋아했다. 그러다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게임을 끊었었다. 사실 게임을 하면 이것들을 할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아예 게임을 지워버렸던 것이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느데... 요즘 게임은 끝이 없다.. 계속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끊임없이 나온다. 게임을 하다가 문득 깨닿는다. 게임속 케릭터도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레벨업을 하고, 필요한 장비를 모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힘들고 고생스러운 일을 하는데, .. 2023. 10. 7. [Tip of the Day] IntelliJ : Override methods Override methods You can easily override methods of the base class by pressing Ctrl O (Code | Override Methods). To implement methods of the interfaces (or of the abstract base class) that the current class implements, press Ctrl I (Code | Implement Methods). 2023. 10. 6. 아침 글쓰기 챌진지 #067 가끔 이런 사람들이 있다. 어떤 것이 궁금해서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만 전달하려는 사람이다. 의견은 고맙게 받아 들일 수 있겠으나, 원하는 답은 아니라 답답하기만 하다. 욕실에 청소용 고압벨브를 달기 위해 지역 카페에 글을 쓴 적이 있다. 어떤 제품을 검색해서 찾아야 하는지 혼자서 설치를 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달린 답글중 대부분이 "그런걸 왜 설치해요? 전 샤워기 충분한데?" 와 같은 반응이었다. 결국 원하는 댓글은 하다도 보지 못했고 많은 시간을 들여 원하는 제품과 설치 방법을 찾아야 했다. 질문자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그 답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자 위 질문에 대한 댓글을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질문자님이 원하는 답.. 2023. 10. 6. [Tip of the Day] IntelliJ : Code generation Code generation IntelliJ IDEA can generate getter and setter methods for fields in your class. With the caret inside the class, press Alt Insert (Code | Generate). 2023. 10.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