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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챗GPT 제대로 써먹기 챗GPT 제대로 써먹기이 책은 챗GPT를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하는 책이다.나는 개발자로서 GPT 기술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초반에는 GPT의 역사와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다루면서, 독자들이 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이해하게 해준다.나처럼 이미 챗GPT를 써본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정보가 많았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의 큰 구성은 크게 GPT의 역사와 최근의 업데이트 내용, 그리고 ‘일상에서 제대로 써먹기’, ‘일할 때 제대로 써먹기’, ‘공부할 때 제대로 써먹기’, ‘코딩할 때 제대로 써먹기’ 등과 같이 여러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4. 10. 15.
[회고] L그룹 B계열사 분석/설계 회고 L그룹 B계열사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설계 회고 분석과 설계 단계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간다.하지만 벌써 개발은 시작되고 있다.분석/설계 단계와 개발이 병행되는게 이상하지는 않다.내가 이상하게 여기는건 고객이 폭포수 모델을 외치며, 그 방법론을 신봉하는 듯이 보이는데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분석과 설계 단계에서 기존 시스템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것이 좀 걱정이 된다.특히나 마이그레이션 할 데이터를 특정하지 못했다. 어떤 데이터는 마이그레이션이 되고 어떤 데이터는 마이그레이션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고객과 이야기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화면 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기존 화면을 보고 고객과 충분히 대화를 했어야 했다.(꼭 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캡처된 화면을 보고 서라.. 2024. 9. 19.
[도서]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일본의 10년, 우리의 미래를 엿보다많이들 이야기한다.우리는 10년 전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일본에서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이 시간이 지나면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그래서 일본이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보면,그 안에서 돈을 벌 기회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쓰여졌다.저성장, 고물가, 정체된 임금, 낮아지는 출생률, 그리고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같은 문제들은 지금 일본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일본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특히, 그 과정에서 법 제도의 변화나.. 2024. 9. 18.
[도서] 코드 너머의 역량: 개발자가 알아야 할 커뮤니케이션의 힘 코드 밖 커뮤니케이션IT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능력: 코드 너머의 '커뮤니케이션'개발자의 경력이 쌓이면 단순히 코드를 잘 작성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소통 능력이다.상사가 시킨 일만 잘하는 것을 넘어서, 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라면 시키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그렇다면, 주어진 일 외의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이다.이는 경험과 훈련이 필요한 스킬이다. 반복적으로 갈고닦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개발자로서 중간 경력을 쌓아가는 지금, 나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할 일이 많아졌다. 고객, 선배 개발자, 그리고 동료들과 논의를 하고, 그 내용을 문서화하.. 2024. 9. 18.
[회고] L그룹 B계열사 요구사항 정의 회고 이번 프로젝트는 L그룹 B계열사 프로젝트다.2년전 L그룹의 L계열사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로 처음 인사 시스템을 시작했었다.L그룹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 번째인 것이다.하지만 이번에는 PL이다.역활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간이 무척 짧다.이 짧은 기간에 얼마나 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여하튼 오늘은 요구사항 정의에 대해 간단히 회고를 남겨 보려고 한다. 우선 RFP와 PM님이 정리해서 공유해 주신 요구사항정의를 여러 차례  흝어 보았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었던건, 요구사항 문서를 노션으로 정리하는 것이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리를 하였으나 이것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일단 프로젝트 내부에서는 요구사항정의를 엑셀로 정리해서 관리하고 있다.그렇다.. 2024. 7. 31.
[식물] 야쿠시마 바위취를 들여왔다. 드디어 야쿠시마 바위취를 들여왔다.그동안 너무 길러보고 싶었던 작고 귀여운 녀석이다.다만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적당한 화분이 없어서 상품이 배송되어 왔던 플라스틱 통에 식재를 했다는게 좀 불안하다.일단 야쿠시마 바위취의 특징과 오늘 셋팅한 방법을 기록으로 남겨 놓는다. 야쿠시마 바위취 특징- 흙 : 주로 상토 20~30% 정도에 "마사토 + 산야초 + 다육이 흙"을 혼합하는것 같다.           그냥 수태에서도 잘 자라는것 같다. 어떤 포스팅에 보니 반찬통 플라스틱에 수태만 깔았는데 잘 자란다. - 온도 : 저온에 강하고 고온에 약하다. 따라서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잘 자라고, 겨울에도 실내에서 두면 문제 없다.- 물 : 일주일에 한 번 줘도 되지 않을까 싶다. 보수성이 약하거나 수태의 경우 저.. 2024. 7. 24.
[도서] QA편 QA편요즘들어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평범한 개발자에서 벗어나 프로젝트의 한 모듈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직무를 맡게 된 것이다.이 직무는 고객과 인터뷰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여러 가지 설계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포함한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상 동작하는지 테스트까지 해내야 일이 완전히 끝난다. 그동안 몇 번의 프로젝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설계 문서를 만드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테스트에 대해서는 감이 잘 오지 않았다.이때 도움을 준 책이 'QA편'이다. 이 책의 부제는 '17년차 QA가 알려 주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가이드' 이다.아직 책의 깊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QA라는 분야로 발을 디딘 개발자에게는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나에게도 그랬다. 책을 읽기 .. 2024. 7. 14.
[도서] Learning GitHub Actions 러닝 깃허브 액션 러닝 깃허브 액션 Learning GitHub Actions 이번에 살펴볼 책은 깃허브 액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이 책은 깃허브의 일반적인 가이드북이 아니다.대신, 깃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지속적 통합(CI) 및 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독자따라서 이 책의 대상은 깃과 깃허브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그리고 이것을 이용해 워크플로에 액션을 구현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젠킨스나 트래비스 CI 같은 솔로션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고, 깃허브 액션의 자동화 플랫폼과 프레임워크로 자신의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프로세스를 개선하려는 개발자에게 .. 2024. 6. 15.
[프로젝트 회고] 짧은 만큼 아쉬웠던 프로젝트 지난번 여의도 S사 프로젝트를 끝내고, 다음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까지 약 한 달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겼다.그러나 놀 수는 없었기에(놀면 수입이 없으니까..) 판교에서 잠시 짧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프로젝트 요약프로젝트 : 솔루션 일부 업무모듈 고도화기간 : 약 한포지션 : PL 및 개발 전환점이번 프로젝트는 나에게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단순한 개발자가 아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직책에 대한 경험이 중요했다. 이전에도 리더급 역할을 수행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업무였을 뿐이니다.다음 프로젝트는 정식으로 리더 자리로 계약이 되었고, 명함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 짧은 프로젝.. 2024. 6. 9.
[도서]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 챗GPT가 일반에 공개된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챗GPT'의 '챗' 이 '채팅'의 그 '챗' 이라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안다.하지만 우리는 만들어진 것을 이용 할 수 있을뿐 우리가 이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챗봇을 만드는 일은 요원한 일인듯 보였다.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막막했다.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 처럼 나에게 최적화된 챗봇을 만들고 싶었지만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 수 없었다.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그래 보였다.  목표이 책의 목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카카오톡 채널과 연동 할 수 있는 나만의 챗봇을 만드는 것이다.  책의 구성과 내용1. 도입책의 서문에서는 챗GPT의 기본 개념과 API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챗GPT가 어떻게 인간과의 대화를 모방하면.. 2024. 4. 22.
[프로젝트 회고] S사 프로젝트 회고 10개월간의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지난달 오픈했고, 이제 일주일 후면 모든것을 마무리하고 철수한다. 지난 10개월동안 내가 경험했던 것, 배웠던 것,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 여의도 S사 HR시스템 고도화 담당 업무 : 근태 파트 포지션 : 주 개발자 요약 HR시스템은 2번째 경험한 것이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근태 파트 메인 개발자 였다. 분석/설계 문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 했거나, 고객사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하였다. 근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 졌다. 배운점 근태 업무 이해 : 근태 업무에 대해 이해 하게 되었다. 업무의 이해는 데이터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시스템 전반적으로 더 효율 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2024. 4. 5.
[도서] GPT-4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GPT-4를 활용한 인공지능 앱 개발 챗GPT를 처음 알게 된건 2022년 12월 이었다. 프로젝트 open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 정말 바빴던 때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관심을 둘 여력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난 챗GPT를 '알파고' 정도로 여겼다. 2016년 3월 알파고가 이세돌9단을 이겼을때 인류는 곧 대부분의 일자리를 AI에 빼앗기게 될 거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좀 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더 나은 성과가 여기저기서 나올 뿐이었다. 7년이 지나 발표된 챗GPT에 대해서도 딱 그 정도라고 여겼다. 현재의 검색 서비스들 보다 좀 더 나은 서비스라고만 생각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모두가 감탄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던 챗GPT에 대해 관심을 두..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