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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쓰기 챌린지 #076 : 차

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

by 똘똘이박사 2023. 10. 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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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시원하게 뻥 뚫린 도로를 거침없이 박차고 나가는게 좋다. 차 성능에 의한 빠름 보다는 드라이빙 기술을 가지고 차를 빠르게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를 앞질러 갔던 차를 코너에서 따라 잡았을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하다. 운전에 흥미가 생기다 보니 드라이빙 기술과, 차의 구조, 정비 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때는 서킷을 한 번 나가보기 위해 드라이빙 스쿨에 등록을 할까도 생각을 했었다. 운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차체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 스럽게 자동차의 구조에 관심이 갔다. 일단 도로를 운행하는 차와 서킷을 달리는 경주용 차, 험한 오프로드를 달려야 하는 차는 그 목적에 따라 차체와 구조가 모두 다르다. 자동차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서스팬션은 이런 목적에 따라 다 다르지만, 최근에는 일반 SUV차량에도 경주용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서스팬션을 적용하는 사례가 있는등 운전의 재미를 더 해 줄 수 있는 요소들이 혼합되고 있다.

캠핑을 좋아하기에 최근에는 캠핑용으로 개조가 가능한 밴 종류의 차량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스타렉스나, 카니발, 스타리아 등이 있고 미국의 스타크레프트나 트랜짓 등도 알게 되었다. 최근에는 폭스바겐의 미니버스가 전기차로 출시 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는 출시국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점이다.

일상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저런 차중 하나를 구입해서 주말에 가끔 자연으로 나가 짧은 휴식을 취하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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