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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쓰기 챌린지 #077 : 전생, 환생, 종교

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

by 똘똘이박사 2023. 10. 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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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환생, 종교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영혼이 있으면 전생도, 환생도 있겠지?

그럼 난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번에는 몇 번째 환생일까?

난 지난 생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을까?

하지만 난 신을 믿지 않는다. 

 

지구의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해 왔다. 각각의 사람에게 영혼이 있을텐데 그 영혼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신이라는 존재가 계속해서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인가? 기존에 만들어져 있었다는 것인가? 하지만 어떤 교리에서도 어떤 신적 존재가 계속해서 영혼을 창조해낸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다. (내가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듣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나는 무신론자다. 종교란 단순히 마음의 안식처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생각해 본적 있는가?

종교란 머리좋은 인간들이 우매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부리기 쉽게 하기 위해 창조된 것이다. 신은 허상일 뿐이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천국에 가고, 나쁜 일을 일삼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도 거짓일 뿐이다. 인간은 죽으면 흙으로 돌아갈 뿐이다.광적인 사람들이 나를 사탄이라고 부른다. 신이 일으킨 기적들이 있는데 왜 믿지 않느냐고 묻는다. 

내가 되묻는다. 그런 기적이 어디 있었냐고. 나는 신이 일으킨 기적을 들은적이 없다.

얼마전 호주에서는 큰 불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동물도 죽었다. 역사속의 수 많은 전쟁속에서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지 어떤 사람도 신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는 것을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예전에 '서브라이즈' 라는 프로가 있었다. 그 프로그램 안에서는 전쟁중에 어떤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것이 신의 기적은 아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었을 뿐이다. 과거에 바이러스의 존재가 사람에게 알려지기 전 흑사병같은 것이 죽음의 신이 찾아 온다고 믿었던 것처럼 말이다.

 

단지 너무 지치고 힘들어 어딘가에서 위로와 안식을 찾고 싶을때 잠시 기대어 기력을 회복 할 수 있다면 

종교로서의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뒤바뀌어 종교가 삶의 목적이고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신학자를 욕하는 것은 아니다. 신학. 말그대로 학문의 한 종류일 뿐이고 그것을 연구하는 학자들이기때문이다.

다만 성직자라는 가면을쓰고 온갓 악행과 권력을 쥐려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종교가 더 이상 제대로된 기능을 못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얼마 전 한 길가에서 하느님을 믿으라며 내 손을 잡은 할머니가 있다. 애써 무시해도 계속 따라오면서 자신의 믿음을 전파하신다. 난 그 손을 놓으면 말했다.

'필요 없습니다.'

그들의 신이란 그렇게 사람을 귀찮게하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게 만드는 존재 인가?

신이라면 그 자신을 믿던 부정하던, 위기가 닦쳤을때는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하는 존재 아닌가?

믿음이란 그렇게 생겨나는 것이 아닌가?

믿으면 천국가고 안믿으면 지옥간다는건 정말 속좁은 '밴댕이 소갈딱지 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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