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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204

[도서] 능소화 능소화 : 4백년 전에 부친 편지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모 포털 사이트 뉴스에서 조선시대에 무덤이 발견 됐다는 기사를 보았었다.조선시대 무덤이 발견되었다는게 놀라운 것이 아니었고그 안에서 함께 나온 편지의 내용이 놀라운 것이었다.400년 전 조선시대에 먼저 죽은 남편을 그리워 하며 쓴 어떤 아낙네의 편지였다.그 편지를 바탕으로 작가가 살을 붙여 한 편의 잔잔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잔잔히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다. 2019. 1. 4.
[도서] 그림책 읽어 주는 시간 그림책 읽어 주는 시간 난 책에 대한 관심이 많다.그리고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다.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아이도 책을 좋아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하지만 아이의 교육에서 만큼은 다른 주변 사람들처럼 열성적이지는 않다.교육에 관심은 많지만 아이가 싫어 하는 공부를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다만 아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책은 좀 좋아 했으면 좋겠다.그래서 나름 아이들이 노는 앞에서 일부러 책 읽는 모습을 더 보여주고,같이 책을 읽으려고도 노력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린이 그림책 3~4권을 계속 읽어 주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나만 그런가???)이 책은 아이들의 그림책을 어떤 식으로 함께 읽어 주면 좋은지 이야기를 한다.하지만 실천 하기는 쉽지 않다.그리고 연령대에 .. 2018. 12. 30.
[도서] 동네서점 동네서점 요즘 독서, 서점 등과 같은 책과 관련된 책을 자주 보게되었다.이번에 읽은 책은 일본의 동네서점 이야기 이다.정말 동네서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은 서점에서 일하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엮은 글 인데..저자는 지하철역의 있는 서점에서 일한다고 했으며, 직원들도 있는 서점이다.그래서 정말 '동네' 서점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내가 사는 이곳에는 동네 서점은 '단 한 군데'도 없다.그나마 대형서점 2곳의 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작다.원하는 책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특히나 일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관련된 책 들은 큰 도시의 같은 서점들에 비해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 책이 적다.서점 운영에 대해 크게 관심은 없었고, 앞으로 서점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단순히 책만 팔 줄 알았던 .. 2018. 12. 30.
[도서] 코드로 배우는 스프링 웹 프로젝트(개정판) 코드로 배우는 스프링 웹 프로젝트 자바 개발자로 대부분의 웹 프로젝트는 스프링 프레임워크로 개발을 했지만정작 '스프링'이 뭔지 잘 모르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도서관에서 한 달을 살면서 여러 권의 스프링 관련 책들을 봤지만...사실 내용이 너무 어려워 잘 모르겠거나, '이게 일하면서 쓰였던가?' 라고 생각되는 책들을 많이 보았다.하지만 모든 책이 초보인 내 수준에 안맞았던건 아니다.이 책, '코드로 배우는 스프링 웹 프로젝트'는 정말 내 수준에 딱 맞았고,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결국 도서관에서 계속 빌려 보다 내돈으로 구입한 첫 스프링 책이 되었다.(난 책에 필요한 부분에 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고, 페이지를 접거나, 테이프를 붙여 찾기 편하게 표시를 해놓기 때문에 구입을 해야 했다.)그런.. 2018. 12. 23.
[도서]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최근 반년 정도는 일 관련된 책 말고, 다른 종류의 책들은 거의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잠시 먹고사는 일에서 벗어나 그냥 손이 가는 대로 집어든 책을 읽었다.'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라는 내 스스로에게 내리는 작은 보상이랄까?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빱니다(백창화, 김병록 지음)은 동네 서점이 거의 전멸해 가는 요즘 시기에 용감하게 동네 서점을 오픈한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이 책 말고 동일한 제목의 책이 하나 더 있었다.사실 두 책의 저자가 동일하다. 이번 책은 이전 책의 후속판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약진 속에 많은 동네 서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그리고 전자책까지 등장해 계속 종이책의 입지가 줄어 들고 있다.게다가 전자책.. 2018. 12. 21.
빌어먹을 페이스북 아오... 계정정리 차원에서 탈퇴를 하고다시 가입하려고 하는데 3달째 처리가 안된다. 안하고 만다. 페이스북!! 2018. 9. 11.
세종 물놀이 놀이터 - 방울새 물놀이장 2018년 운영 일정 주말에 세종 호수공원 놀러갔다가방울새 놀이터 앞을 지나갔었는데드디어 2018년 물놀이 일정이 나왔네요 2018년 7월 1일 ~ 8월 19일 입니다.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정비를 위해 쉬구요.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2018. 6. 21.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 PHP를 이용해 구글 캘린더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까 했는데생각보다 쉽지 않다..우선... API 연동 메카니즘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다.요청이 들어오면 어떻게 동작이 되는것인지 전혀 모르겠다.심지어 국내이건 국외이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이 되어 있는 사이트를 찾아 보지 못했다.구글에 쉽게 나와 있다고 하는데...언어 장벽이 있어 그것 마저 쉽지 않다...조금 오래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해봐야지... 2018. 6. 4.
일일커밋 시작 이제부터 나도 일일커밋을 생활화 해야 겠다.꼭 프로그램 소스코드가 아니더라도공부하면서 알게된 팁이나 책을 읽고 공유하면 좋을거 같은 내용 등내용을 가리지 않고 올릴 생각이다. 만든지 3,4년 됐는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빈칸만 있는 깃헙 ㅜㅜ 2018. 5. 30.
팟캐스트 '나는 프로그래머다'를 듣다가 요즘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팟캐스트를 즐겨 듣는다2015년에 시작한 팟캐스트라 지금은 방송이 끝나 많이 아쉽다.(하지만 난 아직 들어야 할 내용이 많이 남아 있다.) '나는 프로그래머다.(이하 '나프다')를 듣다 보면지난 10년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한숨이 나온다.난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우물안 올챙이도 안될거 같다.'나프다'가 좋았던건 내가 몰랐던 다른 개발자들에 대한 이야기와IT 업계의 전반적인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IT 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특히 SI 부분에 대해서는 더 하다.SI 업계는 노가다에 버금가는 3D 업종이 되어 버렸다.개발자는 하나의 부품과 같이 취급된다.방송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업계 전반에 만.. 2018. 4. 23.
'꿈의 직장'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가지 언젠가 회사를 세우게 된다면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가지 항목은 반드시 본받겠다.사실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아니라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인데우리나라 IT 업계의 현실에서는 한 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이것이 IT 강국이라 떠벌리는 한국 IT 업계의 민낯이다. 1. 전화 통화 시에 “지금 어디예요?”, “뭐 하고 있어요” “언제 와요?”라고 묻지 마요. 감시할 의중도 없잖아요.2.“회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에요.3. 근무 외 시간엔 가급적 전화하지 마요. 사랑을 속삭일 게 아니라면!4.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마요. 당당하게 퇴근해요.5. 우르르~ 몰려다니며 같은 시간에 점심 먹지 마요. 같이 점심 먹는 것도 때로는 신경 쓰여요. 시간은 자유롭게.. 2018. 4. 5.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에 이사오고 처음 가지는 자유시간.오늘은 국립세종도서관을 다녀와 봤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비가 오는 바람에 외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ㅜㅜ다음에 책 반납하러 가게 되면 반드시 외관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국립' 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어서 그런지 도서관이 굉장히 크네요.그냥 크다는 느낌 보다는...뭔가 웅장한 느낌?? 들어오면 천정이 높고 넓은 휴게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그리고 바로 옆에 '일반자료실'이 있습니다. 와~ 그런데 '일반자료실'이 2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많은 도서관을 가봤지만 아직 '일반자료실'이 2개 층으로 만들어진 도서관은 보지 못했었는데보유하고 있는 책이 굉장히 많나 봅니다. 책을 빌리러 왔으니 일단 '일반자료실'로 들어가 봅니다. 와~ 도서관 분위기가고급진 카페 ..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