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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아침 글쓰기 챌린지 10095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6 : The Hero - N.E.X.T The Hero - N.E.X.T 눈을 뜨면 똑 같은 내방 또 하루가 시작이 되고 숨을 쉴 뿐 별 의미도 없이 또 그렇게 지나가겠지 한 장 또 한 장 벽의 달력은 단 한번도 쉼 없이 넘어 가는데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선 멀어져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나 천천히 혼자 메말라가는 느낌 뿐이야 언덕 넘어 붉은 해가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가 TV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 고픈 내 기억속의 완전한 세계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 말하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 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 2023. 9. 5.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5 : 업무 집중 시간 업무 집중 시간 정해진 시간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업무에 집중하라는 '업무집중시간'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있다. 이런 규칙이 아직 까지 남아 있다는 것은, 현재 실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세대들의 특성과 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조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현재 실무를 맡고 있는 세대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MZ 세대 들이다. 그들은 누구의 간섭과 구속도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일하며, 그 속에서 가치를 찾고 싶어한다. 그런데 정해진 시간(구속)안에 일 해야 하는 업무 환경은 정확하게 그들의 성향에 반하는 일이다. 두 번째는 현재 많이 도입되고 있는 '유연근무제' 때문이다. 이 유연근무제로 인해 사측에서 정해놓은 '집중근무시간'을 애매하게 만들어 버리는 직원들이 .. 2023. 9. 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4 : 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과자봉지 버리기 담배 꽁초 버리기 침 뱉기 빨간 불일때 건너가기 (사람) 빨간 불일때 우회전 할것 처럼 우측으로 틀었다가 인도를 이용해 급 유턴을 하고 빨간 불을 피해 가는 운전자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돕기위해 모자란 그림 실력으로 표현을 해보았다. 아래 그림 참조) 내가 어릴때는 학교에 '도덕' 시간 이란것이 있어 귀가 따갑게 들었던 이야기 들이 있다. 지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아이들에게는 '쓰레기 버리지 말아라', '신호 잘 지켜라' 라고 훈계를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왜 지키지 않는 것인가? 모두 위선자들 인가? 빨간 불에 길을 건너는 사람을 보면 아이와 함께 신호를 지키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아무도 없는 곳.. 2023. 9. 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3 : 개발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개발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천국에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옥에 가는 방법을 아는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개발자에게 적용해 본다면 "개발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발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럼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해 개발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아래는 내가 생각해본 몇 가지 정리해 본다.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지 않는다. 지금 IT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거기에 AI가 코딩까지 한다고 하니 개발자 자리를 곧 빼앗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받아 들이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 2023. 9. 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2 : 관심 관심 똑같은 것을 여러 번 계속 물어 보는 사람이 있다. 나에일을 물어본다는 것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어서 고맙기는 하지만 그것이 매번 똑같은 내용을 물어본다는 것은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난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 월요일은 퇴근후에 운동을 한다. 월요일에 오전에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세종에서 서울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그 분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물어본다. "오늘은 언제 운동해요? 퇴근하고 운동해요?" '오늘은 목요일이라고 이 사람아~. 아침에 운동하고 온다고~. 대체 몇 번을 말해주니~' 처음 이런 질문을 받아도 괜찮았는데. 이게 반복되면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관심이 있는 척 물어 봤지만 사실 나.. 2023. 9. 1.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1 : 아침 글쓰기 30일 회고 아침 글쓰기 30일 회고 아침 글쓰기를 시작한지 벌써 30일 지났다. 그래서 지난 한 달을 돌아 보려고 한다. 아직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글을 쓰는건 더 쉽지 않다. 무엇을 써야 할 지 막막했다. 그래서 무엇을 쓰던지 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했다. 한달 동안 쉬지 않고, 아침에 뭐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의미없는 문장일 지라도, 단 몇 줄이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돌아보니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것 같다. 생각해둔 글감이 떨어져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은 멍하니 빈 노트만 처다보기 일수였다. 틈틈히 생각나는데로 글감을 메모해 놓긴 하지만 매일 글을 쓰다 보니 그 글감도 금방 바닥이 난다. 하지말 일단 그냥 아무말이라도 적다보면 글이 이어지게 된다. 머릿속에 생각하지 못했던 말들.. 2023. 8. 31.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0 : 나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나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나의 경재 상대는 누구인가? 옆자리의 내 동료? 같은 사무실에 있는 다른 개발자? 비슷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쟁사?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몽스북)에 보면 나이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2006년 경영혁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나이키는 경쟁 상대를 '플레이스테이션' 이라고 했다. 아디다스나 리복 같은 스포츠 용품을 파는 경쟁사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안에만 머물게 만드는 '것' 을 경쟁 대상으로 본것이다. 이처럼 경쟁 대상을 누구로 정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전략' 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럼 다시... '나의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나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자. - 나는 '웹 서비스' 개발자다. - 나는 '웹 서비스 백엔드' 개발자다. 나의 필요.. 2023. 8. 3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29 : NO 재팬 NO 재팬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시작했다. 중국은 그리고 즉각 대응했다. 일본산 제품의 '전면 수입 금지' 라는 것으로. 그 바닷물이 4-5년 있다가 우리 앞바다에 도착을 하던, 바닷물에 방사능이 희석이 되든 하는 문제는 둘째다. 바로 그 바다에 최악의 오염수를 버렸다는 것이다. 이게 어떠한 형태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지만 우리 정부는 느긋하다. 오리혀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 정부가 못하면 개인 이라도 해야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고 다시 다짐한다. NO 재팬! 2023. 8. 29.
아침 글쓰기 챌린지 #028 :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방사능 오염수 방류 2023년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방사능을 바닷물로 희석시킨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늘어 놓으면서... 방사능이 오줌물 같은 것이라면 녀석들의 생각대로 희석이 가능하겠지만, 방사능은 그런 물질이 아니다. 중국은 이에 즉각 조치를 취했다. 일본산 수입품의 전면중단. 하지만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재제를 가하는 중국과는 반대로 앞장서서 일본의 편을 들어주고 있기 바쁘다. 미국 역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런 행위에 대해서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현재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미국과 일본을 견재할 수 있는 별 다른 방법이 없던 중국에게, 일본이 아주 좋은 빌미를 제공한 것.. 2023. 8. 28.
아침 글쓰기 챌린지 #027 집 주변에 새로 조성중인 단독주택 단지가 있다. 내 오랜 꿈중 하나가 '마당 있는 집'에 사는것 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간다. 아이들이 자라서 더이상 뛰어놀 시간이 없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이사를 가고 싶다. 아파트에서는 뛰지마라, 큰 소리내지 마라 라는등 아이들의 혈기 왕성한 체력과 욕구를 받아내기 힘들다. 마당에서 뛰어 놀던 기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오늘 아침은 그 곳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아직 공사중이라 온통 자갈과 흙더미 들이다. 이제야 도로 윤곽이 잡혀 있고, 상하수도와 쓰레기 처리 시스템 기본 공사가 끝난듯 보인다. 둘러 보면서 해가 잘 드는 곳은 어디인지, 저녁에 해가 가리지는 않을거 같은지 잠시 살피고 왔다. 새벽이라 해가 뜨는 것만 보고 왔는데 다음주에는 해가.. 2023. 8. 28.
아침 글쓰기 챌린지 #026 : 나의 독서 나의 독서 배민 김봉진 의장은 자신의 독서를 "과시적 독서" 라고 말한다. 보통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높은 학력과 자신을 비교했을때 굉장히 초라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간극을 매꿀 방법으로 찾은것이 독서였다. 나의 독서도 그런것 같다. 남들에게 내가 얼마나 지적이고 열심히 사는지 보여주고 싶은것 같다. 글을 적으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 역시 상당한 열등감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2023. 8. 28.
아침 글쓰기 챌린지 #025 사용자 편의성, 오류 방지를 위한 노력 프로그램을 개발 할 때 사용자의 입력 실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면 프로그램의 오동작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보아 안정성 있는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에게 아무리 주위를 주어도 한계점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이 바뀐다던가, 너무 바쁜 나머지 알고 있지만 실수로 데이터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프로그램 설계 시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하고, 구현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 교육은 그 다음 문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굉장히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설계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완벽한 설계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 설계는 있다고 본다.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지면 코.. 202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