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산책 아침 산책의 시작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다. 책에서 적당한 운동은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던 것 같다. 조용한 아침.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있을 시간에 조용히 집을 나선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주의는 어둑어둑하다. 아파트 단지는 상당히 조용하다. 드문드문 불이 켜져 있는 집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 깨어 있는거 같지는 않다. 내 산책 코스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어 그 쪽을 상당히 자주 가는 편이다. 길을 걸으면서 전날 고민하던 문제와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 본다. 그러나 어느 사이 모두 잊고 집 구경만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산책을 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다고 하던데 나는 그..
생일 어릴 때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3가지 있었다. 내 생일과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다. 이 날들의 공통점은 선물을 받는 날 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선물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아... 보통 저때만 선물을 주고 받는구나;;;) 어릴 때 딱 한번 친구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었다. 어릴 때 기억이 대부분 사라져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는데 그 시절 생각나는 유일한 기억이다. 그 만큼 나에게 소중한 기억이다. 이제 나도 부모가 되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아이들에게도 커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을 심어 주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생일 파티이다. 혼자 힘으로 쉽지 않아 당장은 해줄 수가 없다. 하지만 다음해에는 꼭 도전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나의 글쓰기 연습 방법 나는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관련 분야의 책을 먼저 읽어 보는 것이다. 이번에도 글쓰기를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관련 분야 책을 읽어 보는 것이었다. 현재는 초보 수준이어서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책도 빌려 읽어 보고, 마음의 드는 제목의 글쓰기 책도 닥치는데로 읽었다. 그렇게 대략 5-6권 정도 읽고 짧지만 조금씩 글을 적어 보았다. 글을 쓸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펜과 노트를 준비 하는 것이다. 나는 가장 먼저 노트에 글을 적어 본다. 컴퓨터에 바로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노트에 펜으로 적을때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재생지에 만년필로 끄적거리는 소리는 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노트에 생각나는 데로 적어 본다. 생각나는 것은 모두 적는다. ..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 직장인 삶의 '낙' 중 하나가 마음 맞는 동료들과 퇴근 후 가볍게 소주 한 잔 나누는 것 이닐까.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나누는 상사들에 대한 소소한 뒷담화는 빼놓을 수 없는 안주 거리다.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 사람들에 따라 원하는 상사에 대한 이미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다만 우리가 나누는 뒷담화에는 상사들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히 그 반대로만 하면 충분히 괜찮은 리더가 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 퇴근 버스에서 막 내려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려 할 때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다른 친구 몇 명과 함께 소주 한 잔 하려고 막 모였는데 시간되면 같이 마시자는 거다. 반가웠다. 작년 겨울 친구들을 만난것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9월)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었다. '용' 이 녀석은 살이 많이 빠졌다. 당뇨가 있어서 건강이 좋지 않단다. 그래서 체중이 많이 줄었다 한다. '묘' 녀석은 종합병원이다. 안아픈곳이 없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카페에서 만났던 친구라 이 녀석의 최근 안부는 알고 있다. '환'이도 지난 봄에 퇴근하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은 이후로 오래간만에 봤는데, 얼굴이 좋아 보인다. 하나 둘 아픈곳이 생기고, 몸이 삐그덕 거릴 나이가 되긴 했지만, 아직 자기 ..
The Hero - N.E.X.T 눈을 뜨면 똑 같은 내방 또 하루가 시작이 되고 숨을 쉴 뿐 별 의미도 없이 또 그렇게 지나가겠지 한 장 또 한 장 벽의 달력은 단 한번도 쉼 없이 넘어 가는데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선 멀어져가는 꿈이 안녕을 말하네 나 천천히 혼자 메말라가는 느낌 뿐이야 언덕 넘어 붉은 해가지고 땅거미가 내려올 무렵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가 TV앞에 모이곤 했었지 매일 저녁 그 만화 안에선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세상과 죽지 않고 비굴하지 않은 나의 영웅이 하늘을 날았지 다시 돌아가 고픈 내 기억속의 완전한 세계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 말하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그의 말투를 따라하며 그의 행동을 흉내 내보기도 해 그가 가진 생각들..
업무 집중 시간 정해진 시간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업무에 집중하라는 '업무집중시간'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있다. 이런 규칙이 아직 까지 남아 있다는 것은, 현재 실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세대들의 특성과 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조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현재 실무를 맡고 있는 세대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MZ 세대 들이다. 그들은 누구의 간섭과 구속도 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일하며, 그 속에서 가치를 찾고 싶어한다. 그런데 정해진 시간(구속)안에 일 해야 하는 업무 환경은 정확하게 그들의 성향에 반하는 일이다. 두 번째는 현재 많이 도입되고 있는 '유연근무제' 때문이다. 이 유연근무제로 인해 사측에서 정해놓은 '집중근무시간'을 애매하게 만들어 버리는 직원들이 ..

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과자봉지 버리기 담배 꽁초 버리기 침 뱉기 빨간 불일때 건너가기 (사람) 빨간 불일때 우회전 할것 처럼 우측으로 틀었다가 인도를 이용해 급 유턴을 하고 빨간 불을 피해 가는 운전자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돕기위해 모자란 그림 실력으로 표현을 해보았다. 아래 그림 참조) 내가 어릴때는 학교에 '도덕' 시간 이란것이 있어 귀가 따갑게 들었던 이야기 들이 있다. 지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아이들에게는 '쓰레기 버리지 말아라', '신호 잘 지켜라' 라고 훈계를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왜 지키지 않는 것인가? 모두 위선자들 인가? 빨간 불에 길을 건너는 사람을 보면 아이와 함께 신호를 지키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아무도 없는 곳..
개발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천국에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옥에 가는 방법을 아는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개발자에게 적용해 본다면 "개발자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발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그럼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해 개발자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아래는 내가 생각해본 몇 가지 정리해 본다.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지 않는다. 지금 IT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거기에 AI가 코딩까지 한다고 하니 개발자 자리를 곧 빼앗길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는 항상 공부를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받아 들이지 않는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

Local History Local History lets you track all changes to files, classes, methods, or any code fragments and roll back to any stable point if necessary. To view local history, from the main menu, select File | Current File | Show History.
관심 똑같은 것을 여러 번 계속 물어 보는 사람이 있다. 나에일을 물어본다는 것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어서 고맙기는 하지만 그것이 매번 똑같은 내용을 물어본다는 것은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난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 월요일은 퇴근후에 운동을 한다. 월요일에 오전에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세종에서 서울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그 분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물어본다. "오늘은 언제 운동해요? 퇴근하고 운동해요?" '오늘은 목요일이라고 이 사람아~. 아침에 운동하고 온다고~. 대체 몇 번을 말해주니~' 처음 이런 질문을 받아도 괜찮았는데. 이게 반복되면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관심이 있는 척 물어 봤지만 사실 나..

아침 글쓰기 30일 회고 아침 글쓰기를 시작한지 벌써 30일 지났다. 그래서 지난 한 달을 돌아 보려고 한다. 아직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글을 쓰는건 더 쉽지 않다. 무엇을 써야 할 지 막막했다. 그래서 무엇을 쓰던지 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했다. 한달 동안 쉬지 않고, 아침에 뭐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의미없는 문장일 지라도, 단 몇 줄이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돌아보니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것 같다. 생각해둔 글감이 떨어져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은 멍하니 빈 노트만 처다보기 일수였다. 틈틈히 생각나는데로 글감을 메모해 놓긴 하지만 매일 글을 쓰다 보니 그 글감도 금방 바닥이 난다. 하지말 일단 그냥 아무말이라도 적다보면 글이 이어지게 된다. 머릿속에 생각하지 못했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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