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7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50 : 중간 회고 중간 회고 아침 글쓰기 챌린지를 시작한 지 50번째이다. 목표(100회)의 중간에 다다랐다. 난 얼마나 성장했을까? 성장을 하기는 했을까? 아직도 나의 글쓰기는 부족하다. 문장도 부족하고, 어휘도 부족하다. 지식도 부족하고, 내용도 부실하다. 꾸준히 쓰고 또 쓰다 보면 괜찮아 질까? 부지런히 읽고 또 읽다 보면 괜찮아 지는 것일까? 점점 나아지리라고 믿고 계속 나아가는 수 밖에 없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걸 알거 같지만, 그게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것 투성이다. 짧은 중간회고를 마친다. 2023. 9. 19.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9 : 꼭 이런 사람 있다 꼭 이런 사람 있다. 아주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때가 있다. 어떤 사람의 글을 읽고 내 생각을 이야기 하는 그런 글들이 대부분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지만, 그 사람의 글을 읽고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앞으로 어떨지에 쓴다. 댓글들의 반은은 대부분 응원을 한다. 그런데 중간에 꼭 이런 사람 있다. 비난도 아니고 반대 의견도 아닌 내 생각이 이상하다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 몇 번 겪다보니 이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 그 글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니... 응원을 보내준 소중한 댓글에는 감사의 인사를 써야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비아냥에는 비아냥으로 댓글을 달아 줘야 겠다. 다른 사람은 내가 이렇게 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내.. 2023. 9. 18.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7 : 워라벨에 대하여 워라벨에 대하여 다들 이렇게 말한다. "난 회사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데, 왜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데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말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서는 안된다. 치열하고 죽을 정도로 해야 한다. 워라벨? 적당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정시 출근하고 정시 퇴근하면 된다. 하지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원치않는 야근도 해야 하지만, 자발적으로 야근도 해야 하고 지시 받지 않은 일도 찾아 해야 한다. 이전 글에서 히어로드이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했었다. 그 들이 그런 힘을 얻게 되기 까지 밤낮없이 수련했다면, 현실 속 우리는 그런 능력/스킬을 얻기 위해 밤낮 없이 공부 하거나, 배워야 한다. 히어로들이 힘을 얻어 .. 2023. 9. 17.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5 : 사과시계 사과시계 애플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했다. 아이폰 15 시리즈와 애플워치9 등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애플워치9 이다. 아이폰은 현재 3년 넘게 쓰고 있지만 아직도 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도 새것처럼 빠릿빠릿하게 동작한다. 만약에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 내년 신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애플워치는 2년 넘도록 기다린 것이다. 사실 애플워치 7때 사려고 했었으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사지 않았던 제품이다. 그후 좀더 각지게 다듬어진 디자인의 애플워치 렌더링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았다. 마치 아이폰 12프로를 시계모양으로 축소한 듯한 각진 반듯한 모습. 딱 내가 원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애플워치8 역시 기존 디자인과 동일했다. 너무 실망하여 그 때도 구매를 미뤘다. 그리고 올.. 2023. 9. 1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4 : 내가 사장이라면 내가 사장이라면 여러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어떤 회사에서는 배울것이 보이거 어떤 회사에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내가 사장이 된다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고 메모도 몇 가지 해놓았다. 오늘은 그 것들을 정리해 본다., 개발장비는 무조건 '맥' 이다. 유선이 아닌 무선 환경을 만든다. 문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집중근무 시간은 NO!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 월요일 출근은 10시! 금요일 퇴근은 17시! 도서비 제공(무한 제공을 목표로) 책상은 120도 책상, 의자는 시디즈 T50에어급 명절 연휴 전날이 평일이라면 휴일, 명절 연휴 다음날이 평일이라면 휴일, 모두 유급 휴가! 회의실과 사무실은 반드시 분리, 스크린은 50인치 이상 LED TV로! 프.. 2023. 9. 13.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3 : 진화적 불일치 진화적 불일치 에 보면 남자와 여자의 의식의 차이를 설명할때 '진화적 불일치' 라는 연구 논문을 설명한다. 논문의 내용은 남녀간의 생각의 차이가 어떻게 발생했고, 진화해 왔으며, 현재에 와서는 그게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간략히 살펴보면, 선사시대때 부터 남자는 사냥을 통해 가족이나 부족의 식량문제를 해결해 왔다. 사냥터에는 무서운 맹수들이 가득했고 그 맹수들을 잡기 위해 말을 아끼고, 조용히 움직이며, 때로는 한 곳에서 오랜 시간 숨 죽인체 사냥감이 나타나길 기다려야 했다. 이러한 행동이 진화되어 남자들은 과묵한 행동을 보인다. 반대로, 여자는 아이의 양육과 부족내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대화이다. 그 시대에 무리에서 낙오된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 2023. 9. 12.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1 : 아침 산책 아침 산책 아침 산책의 시작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다. 책에서 적당한 운동은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던 것 같다. 조용한 아침.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있을 시간에 조용히 집을 나선다.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주의는 어둑어둑하다. 아파트 단지는 상당히 조용하다. 드문드문 불이 켜져 있는 집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 깨어 있는거 같지는 않다. 내 산책 코스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전원주택 단지가 있어 그 쪽을 상당히 자주 가는 편이다. 길을 걸으면서 전날 고민하던 문제와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해 본다. 그러나 어느 사이 모두 잊고 집 구경만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산책을 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다고 하던데 나는 그.. 2023. 9. 10. 아침 글쓰기 챌린지 #040 : 생일 생일 어릴 때 내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3가지 있었다. 내 생일과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다. 이 날들의 공통점은 선물을 받는 날 이라는 것이다. 아니면 선물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아... 보통 저때만 선물을 주고 받는구나;;;) 어릴 때 딱 한번 친구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었다. 어릴 때 기억이 대부분 사라져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는데 그 시절 생각나는 유일한 기억이다. 그 만큼 나에게 소중한 기억이다. 이제 나도 부모가 되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아이들에게도 커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기억을 심어 주고 싶다. 그 중 하나가 생일 파티이다. 혼자 힘으로 쉽지 않아 당장은 해줄 수가 없다. 하지만 다음해에는 꼭 도전해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2023. 9. 9.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7 : 친구 친구 퇴근 버스에서 막 내려서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려 할 때 친구녀석에게 전화가 왔다. 다른 친구 몇 명과 함께 소주 한 잔 하려고 막 모였는데 시간되면 같이 마시자는 거다. 반가웠다. 작년 겨울 친구들을 만난것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9월)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었다. '용' 이 녀석은 살이 많이 빠졌다. 당뇨가 있어서 건강이 좋지 않단다. 그래서 체중이 많이 줄었다 한다. '묘' 녀석은 종합병원이다. 안아픈곳이 없다. 그나마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카페에서 만났던 친구라 이 녀석의 최근 안부는 알고 있다. '환'이도 지난 봄에 퇴근하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은 이후로 오래간만에 봤는데, 얼굴이 좋아 보인다. 하나 둘 아픈곳이 생기고, 몸이 삐그덕 거릴 나이가 되긴 했지만, 아직 자기 .. 2023. 9. 6.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4 : 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의 도덕은 어디로 갔을까? 과자봉지 버리기 담배 꽁초 버리기 침 뱉기 빨간 불일때 건너가기 (사람) 빨간 불일때 우회전 할것 처럼 우측으로 틀었다가 인도를 이용해 급 유턴을 하고 빨간 불을 피해 가는 운전자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돕기위해 모자란 그림 실력으로 표현을 해보았다. 아래 그림 참조) 내가 어릴때는 학교에 '도덕' 시간 이란것이 있어 귀가 따갑게 들었던 이야기 들이 있다. 지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아이들에게는 '쓰레기 버리지 말아라', '신호 잘 지켜라' 라고 훈계를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왜 지키지 않는 것인가? 모두 위선자들 인가? 빨간 불에 길을 건너는 사람을 보면 아이와 함께 신호를 지키고 있는 내가 바보 같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그렇게 하고 싶을까? 아무도 없는 곳.. 2023. 9. 4.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2 : 관심 관심 똑같은 것을 여러 번 계속 물어 보는 사람이 있다. 나에일을 물어본다는 것은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어서 고맙기는 하지만 그것이 매번 똑같은 내용을 물어본다는 것은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난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에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 월요일은 퇴근후에 운동을 한다. 월요일에 오전에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세종에서 서울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사실을 그 분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물어본다. "오늘은 언제 운동해요? 퇴근하고 운동해요?" '오늘은 목요일이라고 이 사람아~. 아침에 운동하고 온다고~. 대체 몇 번을 말해주니~' 처음 이런 질문을 받아도 괜찮았는데. 이게 반복되면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관심이 있는 척 물어 봤지만 사실 나.. 2023. 9. 1. 아침 글쓰기 챌린지 #031 : 아침 글쓰기 30일 회고 아침 글쓰기 30일 회고 아침 글쓰기를 시작한지 벌써 30일 지났다. 그래서 지난 한 달을 돌아 보려고 한다. 아직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글을 쓰는건 더 쉽지 않다. 무엇을 써야 할 지 막막했다. 그래서 무엇을 쓰던지 열심히 써보려고 노력했다. 한달 동안 쉬지 않고, 아침에 뭐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의미없는 문장일 지라도, 단 몇 줄이라도 쓰려고 노력했다. 돌아보니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것 같다. 생각해둔 글감이 떨어져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은 멍하니 빈 노트만 처다보기 일수였다. 틈틈히 생각나는데로 글감을 메모해 놓긴 하지만 매일 글을 쓰다 보니 그 글감도 금방 바닥이 난다. 하지말 일단 그냥 아무말이라도 적다보면 글이 이어지게 된다. 머릿속에 생각하지 못했던 말들.. 2023. 8. 31. 이전 1 2 3 4 5 6 다음